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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R용 "스마트 콘택트 렌즈" 특허 출원중

오델리아 2016. 4. 6. 18:36

삼성이 눈깜박임으로 조작 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 렌즈"의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콘택트 렌즈에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안테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 AR(증강 현실)용 콘택트

AR(증강 현실)이라고 하면, 스마트폰 앱이나 구글 글래스 등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현실 세계에 텍스트와 일러스트 등의 디지털 정보를 겹쳐서 현실 세계를 확장하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을 뛰어 넘어 생각해보면, 움직이는 포스터 등이 가까이에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구글 글래스는 길 안내 기능, 사진 및 동영상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었다.



한편으로 가상 현실은, 풀 CG나 전체 동영상으로 가상 현실 세계를 만들고, 전용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그 자리를 배회하고 있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 Google도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중

사실은 Google도 스마트 콘택트 렌즈의 특허를 2014년에 취득했고,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윙크로 조작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지만, Google쪽은 눈물로 혈당을 측정하는 건강 원리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디스플레이와 안테나 외에도 혈당을 읽을 수 있는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착용자는 자신의 눈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지만, 이미지의 가공에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구글 글래스와 달리 장착하고 있어도 외부에서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스파이처럼 몰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고해서 반드시 제품화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만약 제품화 된다고 하면, 개인 정보 보호의 측면에서 논쟁이 가열될 것 같다


via Sam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