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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Watch 2", 6월에 메이저 업그레이드 되나?

오델리아 2016. 4. 12. 19:20

2년차 징크스....있는 것일까?


2015년 4월 발매해서 정확히 1년이 지나려하고 있는 "Apple Watch". 첫 메이저 업그레이드 인 "Apple Watch 2"가 올해 6월에 발표될 것이라고 소문이 나돌고 있다.



6월, 애플은 매년 WWDC를 개최하고 있다. MacRumors에 따르면, Apple Watch 2는 WWDC에서 발표되고, 그 후 9월경에 발매하는 흐름이 될것이라고 한다. 신형은, 본체 부분이 초대 Apple Watch와 비교해 최대 40% 얇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대 Apple Watch의 발매로부터 곧 있으면 1년. Apple Watch 2의 출시가 9월이라고 하면, 약 1년반의 제품주기가 되는 셈이다. 지난해 Apple Watch의 발매시에는 일시적으로 유행이되기도 했지만, iPhone 만큼은 아니다. 아무리 천하의 Apple이지만, Apple Watch는....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든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시원하게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는걸까?


이번 Apple Watch 2는 과연 어떻게 될까?...


"iPhone을 교체하는 것처럼, Apple Watch도 교체할까"라는 의문이 스쳐지나간다. 분명히 현재의 모델에 비해 두께가 40% 가량 얇아지면, 디자인으로의 변화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시계를 1년만에 교체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들기도 한다. 물론 시계와 스마트 시계, 웨어러블 단말을 함께 휴대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한다. 역시 어디까지나 "시계"...이것을 1년 만에 바꾸는 제품 사이클로 살 수 있나?


애플은 교체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을 것이고, 코어 팬들도 있을 것이다. 스마트 시계 시장에서도 압도적 인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어쨌든 애플의 제품인데도, 발매하면 팔릴까? 라는....


그런 애플이기 때문에 획기적인 혁신을 기대하다가도 왠지....단지 시계라는 생각뿐.


예전에 해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Apple Watch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이 Apple Watch의 용도는? 이라고 물었더니.....


ㅎㅎ 바로 "시계"라고 대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는 것...


source: MacRum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