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다이어트를 하려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생각해라

오델리아 2016. 4. 25. 18:31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려운 일을 생각하고 마음껏 머리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육체적으로 피로가 발생한다고 한다. 정말 머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는걸까? 혹시 다른 요인 때문에 그런것인가?



Scientific American의 페리스 자브라(Ferris Jabr)씨가 이번에 흥미로운 현상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했다. 첫째, 그가 지적하고 있는 것은 뇌가 열심히 일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평균적으로 일반 성인의 뇌는 약 1.4kg이다. 그것은 단지 체중의 2%정도 이지만, 아무리 대충대충 하루를 보내도 하루 20%의 안정대사율을 필요로 한다.




안정대사율은 나이, 성별, 체중, 건강 상태에 따라 개인차는 있지만 안정대사율이 1300kcal의 사람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뇌는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260칼로리 정도 소모한다. 시간당 10.8 칼로리, 매분당 0.18칼로리의 열량을 소비한다.


그냥 평상시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아도~~~


그래서 귀찮은 것, 어느정도 머리를 필사적으로 사용한다면 소비 칼로리가 바뀔것인가?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다이어트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은 크로스워드 퍼즐이나 좀 복잡한 문제풀기를 해보는건 어떨까?


그러나 이것이 스트레스로 변해버리면..ㅠ.ㅠ

다이어트 하려다가 스트레스로 인하여 건강만 나빠질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