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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식은 저지방이 필요없다?

오델리아 2016. 5. 23. 23:05

"지방은 비만의 적"이라는 생각은 이제 상식으로 굳어져 있다. 그런데 이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의학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공공 기관이 권장하는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너무 작다고 지적하고 있다.



- 영국 비만 포럼 레포터


유럽에서 2번째로 비만 인구가 많은 영국은, 최근 거국적으로 국민의 비만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해서, 비만 연구 조직 "영국 비만 포럼" 조사를 의뢰했는데, 그 결과가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이다.


그 큰 이유로 들 수 있는 것이, 지난 53가지의 연구를 재조사 한 결과다. 총 68,128명을 대상으로 한 그들의 연구에서 나타났다는 것은, 다이어트에 중요한 것은 지방을 줄이는 것보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다.


저지방 식사를 한 그룹과 고지방이고, 저탄수화물 식사를 한 그룹을 비교하면, 고지방이고 저 탄수화물 식사를 한 그룹에 현저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지방 섭취량은 체중 감소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게 된다는..




- 저지방 트렌드는 현대 최대의 실수?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연구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저지장이 좋다는 생각은 현대 의학의 가장 큰 실수다. 이대로라면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올 것"


"저지방에 집착하면, 인간에게 필요한 음식의 밸런스가 무너져 버려, 건강에 좋지 않다"


지방도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에너지 원이 될뿐만 아니라 비타민 A, D, E 등을 체내에 포함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영국 비만 포럼은, 성인 여자는 하루 30g이상, 성인 남자는 40g 이상의 지방(식물성 기름도 포함)을 제한없이 섭취 할 것을 권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그래도 충분히 감량 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쓰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