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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6s Plus,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 모듈 부족으로 생산 지연

오델리아 2015. 9. 15. 10:41

iPhone 6s Plus가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 모듈 생산의 난항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사실을 미국 언론 9to5Mac이 전하고 있다.


- 지금 예약하면 3~4주 후 배송

4.7인치 디스플레이 iPhone 6s에서는, 적어도 미국내에서는 지금 예약해도 9월 25일의 발매일에 받을 수 있지만,

5.5인치의 iPhone 6s Plus에 대해서는 신규 예약의 전 모델이 3~4주 후 배송이 될 것 같다고.



Apple 관련 정보에 정통한 KGI 증권 애널리스트 Ming-Chi Kuo 씨는 이것은 iPhone 6s Plus에 주문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iPhone 6s Plus 백라이트 모듈의 생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지적하고 있다.


- 미네베아의 공급이 늦어 Radiant에 추가 주문

Kuo 씨에 따르면, iPhone 6s Plus용 백라이트 모듈의 제조는 일본의 미네베아가 담당하고 있지만, 생산 속도가

늦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Apple은 iPad mini의 백라이트 모듈 생산에 임하고 있는 Radiant에 iPhone 6s Plus분을

추가 주문, 생산 지연 만회를 꾀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에 따라 9월에 Radiant의 iPhone 6s Plus용 백라이트 모듈 수주는 70~80% 증가한 400만 ~ 500만개가 되어,

Apple에서 iPhone 6s Plus용 백라이트 모듈 주문 전체의 70~80%를 분담(지금까지는 35~45%였다)하게 될 

전망이다.


- 발매일은 150만~250만대의 iPhone 6s Plus를 준비

Kuo 씨는 Apple이 9월 25일의 발매일을 위해 150만 ~ 250만대의 iPhone 6s Plus를 준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Apple은 KGI의 발표에 앞서 iPhone 6s/6s Plus의 예약 대수는 지난해 iPhone 6/6 Plus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