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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염 주의! 여성의 절반은 "페리틴 부족"

오델리아 2016. 7. 22. 11:43

11~90세의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페리틴"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페리틴 부족"이었다고. 그리고 이 페리틴 부족은 피부염이나 수면 장애, 짜증,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 페리틴의 철이 부족하면 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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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식사로 "철분"을 섭취하면, 몸 속에서 페리틴에 축적된다. 그러면, 이 페리틴은 피부에 철분을 골고루 나눠주어 세포가 증식하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를 깨끗하게 치료하는 것이다. 골수에서는, 페리틴 철을 나누는 것으로 면역 세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되는 것.


철은 몸 안의 여러가지 반응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 만약 몸에 철이 없어져 버리면, 체내의 여러가지 화학 반응이 없어져 버린다. 그렇게되면, 그 철은 병원균 등의 증식에 기여해 버리고 마는 것. 그래서 페리틴 안에 저장되어 필요한 곳에만 철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페리틴에 저장 된 철은, 그 축적이 점점 줄어들면 헤모글로빈에 우선하여 철을 배포한다. 드디어 페리틴의 철이 고갈되면, 헤모글로빈의 철이 줄고 빈혈로 이어지는 구조이다.


- 눈꺼풀이 흰 경우 페리틴 부족



이것은 헤모글로빈의 철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이므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 반대로 말하면, 헤모글로빈이 줄어든다는 것은 페리틴의 철이 거의 바닥이 난 상태. 상당히 철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그리고 헤모글로빈이 감소하기 전 단계에서, 뇌와 피부에서 일하고 있는 효소의 움직임이 둔해져 오는 것이다. 이 상태야말로 "페리틴 부족", 간단하게 말하면 "철분 부족"이다. 그것이 "우울증"이나 "수면 장애", "피부염", "좌절"등 우리몸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런 페리틴 부족을 식별하는 방법이 있다. 눈꺼풀이 빨간 경우 괜찮지만, 하얀 경우에는 페리틴 부족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얀색을 띠지 않아도, "피곤하다", "참을성이 없다" 라는 경우에는 일단 "페리틴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페리틴 검사는 일반 병원에서 부탁하면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