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Phone의 불필요한 앱을 삭제하겠다는 팀 쿡 애플 CEO

오델리아 2015. 9. 16. 23:38

미국 애플의 팀 쿡 최고 경영자(CEO)는 자사의 스마트폰 "iPhone"에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는 일부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사용자에게는 성가신 일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고 솔직히 일정, 사용자가 필요없는 앱을 제거 할 수 있도록

대응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뉴스 사이트 "버즈 피드"가 15일 보도했다.


팀 쿡 씨와 버즈 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는 겉보기보다 복잡하다"며 일부 응용 프로그램은 iPhone의 다른

부분과 연결되어 있어 삭제하면 다른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주가", "Newsstand", "Podcast", "Apple Watch", "팁", "iBooks" 등의 응용 프로그램.

이러한 앱들은 아까운(?) 용량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몇 년전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팀 쿡 씨는 "검토중"이라고 하면서도, 언제부터

삭제가 가능하게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단, 16일부터 iPhone 용으로 제공이 시작되는 OS 업데이트의 "iOS 9"는 일부 응용 프로그램의 구조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애플은 지난 시점에서 iOS 9에 대해 "메모" 응용 프로그램의 대폭적인 쇄신과 "맵" 앱 환승

등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