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4일, 회사가 다음달 6일에 정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V20"에는, 덴마크의 전통 오디오 메이커 Bang & Olufsen과 공동 개발 한 오디오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LG V20에 구현 된 오디오 기능의 개발에 있어서는, Bang & Olufsen의 서브 브랜드 인 B & O PLAY로부터 도움을 요청했으며, 최고 수준의 오디오 기능 및 음질을 실현시키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LG V20에는, 스마트폰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32-bit 쿼드 DAC"가 탑재되어 있어, 연주에 육박하는 명료하고 선명한 좋은 음질을 제공하는 것 외에, 기존의 DAC에 비해 주변 소음을 50%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밝혀지기 까지 했다.
즉, "최고의 영상 및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단말기로 개발 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어떤 의미에서는 "LG G5" 이상으로 심혈을 기울 인 단말기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 유출 된 "LG V20"의 렌더링 이미지>
한편, LG V20의 이미지가 유출되어, 그 디자인에 대해 찬반 여론이 크게 갈리고 있는데, LG로서는 디자인보다 오디오 기능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