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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웨어러블용 고릴라 글래스 Gorilla Glass SR+를 발표

오델리아 2016. 9. 1. 13:28

코닝(Corning)이 현지 시간 30일, 스마트 시계 등 웨어러블 단말기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고릴라 글래스 "Gorilla Glass SR+"를 발표했다. 7일의 이벤트에서 발표가 기대되는 Apple Watch 2에 이것이 탑재되어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웨어러블에 특화 된 새로운 고릴라 글래스


미국 코닝이 약 1개월 전에 발표 한 "Gorilla Glass 5"에 이어, 이번에는 스마트 시계 등 웨어러블 단말에 특화 된 고릴라 글래스를 발표했다.


코닝에 의하면, "Gorilla Glass SR+"는 매일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단말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릴라 글래스의 강인함, 사파이어 수준의 스크래치의 어려움, 투명도의 높이,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의 감도의 장점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Gorilla Glass SR+는 다른 일반적인 커버 유리에 비해 70%나 충격에 강하고 반사는 25%나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직사광선이 비치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전지의 수명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코닝은 설명하고 있다.


- Apple Watch 2는 새로운 고릴라 글래스를 채용할까?



Gorilla Glass SR+는 이미 출시되어 있으며, "올해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제품에 채용 될 전망"이라고 코닝의 보도 자료에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Apple Watch Sport는 Ion-X 글래스, Apple Watch와 Apple Watch Edition은 사파이어를 탑재하고 있다. 사파이어는 Ion-X 글래스에 비해 스크래치에 내성이 있지만, 사실 낙하 등의 충격에 약하다는 것이 판명되어 있다.



따라서 Gorilla Glass SR+가 사파이어 수준에 상처가 나기 쉽고, 고릴라 글래스와의 동등의 충격에 대한 강도를 가진다면, Apple이 Apple Watch에 탑재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Apple Watch 2는 7일 이벤트에서의 발표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