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치유 효과 발군! 염소에 둘러싸여 하는 요가가 대박

오델리아 2016. 9. 11. 22:39

미국 오리건 주 알바니에 고트(Goat, 염소) 요가가 탄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트 요가라고 해서 염소가하는 요가가 아니다. 개방적인 농장에서 요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주위를 얌전한 염소가 우왕좌왕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이다.



그 모습은 대략 이렇다...



- 염소에 매료 된 여자


이 고트 요가를 발안 한 것은,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던 Lainey Morse 씨.


컨디션이 나빴었던 것을 계기로 사진 작가를 그만두고 자신의 건강이나 정신을 위해 시작한 것이 No Regrets Farm이었다.



바뀐 이름의 유래는, 건강을 잃은 것을 계기로 "인생은 후회하기에는 짧다"라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농장에서는 주로 염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염소 우유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염소를 이용한 치료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한다.



염소와의 생활은 그녀에게 잘 맞는것 같고, 지금은 여가 시간도 농장에서 지내고 있다고.


- 내년 봄까지 예약은 이미 가득



사진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치유되는 것 같은 이 고트 요가. 사실 이미 2017년 봄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고 하고, 현재는 대기자를 받고 있다고 한다.


"내년 봄까지 기다릴 수 없어!", "미국은 너무 멀다"라는 사람은 이 사람들처럼 염소 키우는 농장에서 요가 매트를 펼쳐 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로 이 농장은 남성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만큼 염소에 둘러싸여 있으면 혼자 요가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