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슈크(Shook) 리서치와 협력하여, 2015년에 실시한 자선 기부액이 가장 많았던 미국인 50명의 순위를 정리했다. 산출에 있어서는 각자가 단순히 기약했던 기부 금액과 재단에서 사용하지 않고 자고 있는 금액은 고려하지 않았고, 실제로 기부 대상의 손에 직접 전해졌던 금액만 포함.
워런 버핏
슈크 리서치의 설립자 R.J 슈크는 "지금까지 익명으로 기부를 해 왔었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의 뒤를 따르도록 기부를 공언하는 사람이 늘고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선사업의 세계에 있어 진정한 역할 모델"이라고 말한다.
상위 5명 중 4명이, 올해 미국 억만 장자 "포브스 400"에서 상위 20명에 들어간 부자였다. 선두는 저명한 투자자 워런 버핏으로, 2015년 기부액은 28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그 대부분은 친분있는 빌 게이츠의 재단 소유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양도를 통한 것이었다.
마이크로 소프트 설립자이자 세계 제일의 부자 인 빌 게이츠는, 지난해 세계 최대의 민간 자선 단체 인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14억 달러를 기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버핏의 양도 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빌 & 멜린다 게이츠 부부
3위는 헤지 펀드 계의 거인 조지 소로스(6억 5,400만 달러), 5위는 전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5억 1,000만 달러)였다.
이런 유명한 백만장자들처럼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시카고에 거주하는 미술품 수집가 부부, 스테판 에도리스와 게일 니슨이 첫 등장으로 4위를 차지했다. 부부는 지난해 앤디 워홀과 로이 릭턴스 타인, 재스퍼 존스 등 44작품을 현지 시카고 미술관에 기증. 그 추정 가치의 총액은 4억 달러에 달했다. 부부는 또한 아스펜 미술관이나 가극단 리릭 오페라 오브 시카고 등 총 1억 1,3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조지 소로스
랭킹에 진입 한 50명의 2015년 기부금 총액은 111억 달러, 평생을 통한 기부 총액은 1,270억 달러.
아래는, 2015년 미국 기부금 랭킹 상위 10위까지의 인물이다.
1 위 : 워런 버핏
2015 년 기부 금액 : 28 억 4,0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255 억 4,000 만 달러 (현 자산 총액의 39 %)
2 위 : 빌 & 멜린다 게이츠 부부
2015 년 기부 금액 : 14 억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329 억 1000 만 달러 (현 자산 총액의 41 %)
3 위 : 조지 소로스
2015 년 기부 금액 : 6 억 5,4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121 억 달러 (현 자산 총액의 49 %)
4 위 : 스테판 에도리스 & 게일 니슨 부부
2015 년 기부 금액 : 5 억 1,3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5 억 5,000 만 달러
5 위 : 마이클 블룸버그
2015 년 기부 금액 : 5 억 1,0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42 억 2,000 만 달러 (현 자산 총액의 9 %)
6 위 : 피에르 오미드야르
2015 년 기부 금액 : 4 억 31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19 억 달러 (현 자산 총액의 24 %)
7 위 : 척 피니
2015 년 기부 금액 : 4 억 2,7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74 억 6,000 만 달러 (현 자산 총액의 3,730 배)
8 위 : 월튼 가
2015 년 기부 금액 : 3 억 7,5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56 억 5,000 만 달러 (현 자산 총액의 5 %)
9 위 : 항스유루구 · 뷔스
2015 년 기부 금액 : 3 억 3,0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11 억 2,000 만 달러 (현 자산 총액의 18 %)
10 위 : 제임스 & 마릴린 시몬스 부부
2015 년 기부 금액 : 2 억 9,800 만 달러
평생 기부 금액 : 21 억 달러 (현 자산 총액의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