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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 중국 업체들의 약진

오델리아 2016. 10. 28. 07:38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삼성, 2위 Apple이라고 하는 도식에는 변화는 없지만, 3위 이하의 중국 제조 업체 3개 사가 서서히 점유율을 늘리고 있고, 상위 2개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 증가


조사 기관인 IDC의 2016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 대수 조사에 따르면, 총 출하 대수는 3억 6,290만대로 삼성의 Galaxy Note 7의 리콜이 있었지만, 2015년 3분기와 비교하면 1%로 소폭 증가했다. 전기인 2016년 2분기 3억 4,470만대에서라면 5.3% 증가하고 있다.



또한 IDC는 2016년 3분기 삼성의 총 출하 대수에서 Galaxy Note 7의 출하 대수는 제외.


- iPhone 7이 Galaxy Note 7의 혜택을 받는 것은 앞으로의 일



IDC는 3분기 삼성 출하량에 대해 Galaxy Note 7의 리콜, 그리고 단종이 있었지만, Galaxy S7/S7 edge가 시장 점유율 유지에 기여했다고 한다. 또한 신흥국에서는 저가 모델 인 J 시리즈가 호조였던 것 같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그다지 큰 영향은 나와 있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삼성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은 남는다라고 IDC는 예측하고 있다.


Apple의 3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4,550만대였다. iPhone 7/7 Plus의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고, 현재도 아직 일부 백 오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IDC는 iPhone 7/7 Plus는 4분기 Galaxy Note 7의 리콜 혜택으로 출하량을 더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상위 2개사에 육박하는 중국 업체


그리고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삼성과 Apple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화웨이, OPPO, vivo의 중국 업체 3개사이다.


화웨이는 중국 국내에서는 플래그십 모델 인 듀얼 카메라 탑재의 P9가 비교적 고액에도 불구하고 매출 호조 인 상태이다. 또한 지난해 국내 매출의 60%를 차지하던 것이 올해는 53%로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IDC는 자사의 P8 및 P9는 유럽에서 성공하고, 삼성과 Apple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라고 적고있다. 그리고 화웨이는 11월 초에는 Mate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Mate 9를 출시, 이번에는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


Source:IDC


OPPO는 중국에서 R9로 성공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 전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이외의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의 출하 대수는, 2015년 4분기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 특히 인도에서 순조롭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vivo는 중국 국내에서는 텔레비전 광고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대도시에서 중소도시까지 폭 넓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지만, 특히 중소 도시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해외에서의 전개는 아직 소규모이지만,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배로 증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