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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PC "Surface Studio" 발표

오델리아 2016. 10. 28. 14:09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는 26일(현지 시간), 마이크로 소프트 최초의 올인원 (AIO) 형 PC "Surface Studio"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Surface Studio는 제작자에 최적화 된 제품이며, 기존의 "Surfac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터치 조작이 가능한 것 외에, "Surface Pen"에 의한 스타일러스 입력에도 대응하고 있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28인치의 크기를 자랑하는 디스플레이는, 최근의 Surfac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3:2"의 화면 비율을 채택했다. 그 해상도는 1350만 화소(4500×3000)에 달하고 있으며, 또한 전례없을 정도로 정확한 색 재현성을 실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는 불과 12.5mm라는 두께로 마무리 되어 있다.



또한 "Windows Hello"에 의한 얼굴 인식 시스템에도 대응하고 있으며, "Zero Gravity Hinge"라는 특수 힌지를 채용함으로써, 사용자가 가장 작업하기 편한 각도로 디스플레이를 자유 자재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은 Surface Studio 최상위 모델의 주요 스펙이다.


OS Windows 10 Pro

디스플레이 28 인치 4500 × 3000 PixelSense 디스플레이


CPU Intel 제 6 세대 (Skylake) Core i7 시리즈

GPU NVIDIA GeForce GTX980M (4GB GDDR5)

RAM 32GB

스토리지 2TB 빠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무선 Bluetooth 4.0, Wi-Fi 802.11 a / b / g / n / ac, Xbox Wireless


기타 USB 3.0 포트 × 4, SD 카드 리더 (※ SDXC 지원), Mini DiplayPort

본체 무게 9.56kg


적어도 최상위 모델에 대해서 말하면, 매우 높은 처리 능력이 요구되는 일부 작업은 차치하고, 많은 크리에이터에 필요한 작업을 해내는데에는 충분한 스펙으로 완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외, 이번 Surface Studio 전용 액세서리로서, "Surface Dial"도 발표되었다. 말 그대로 다이얼 형의 장치이며, 다이얼을 돌리면 페이지를 넘기는 등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Surface Dial은 기존의 마우스와 키보드처럼 책상위에 놓고 사용하는 것은 물론, Surface Studio의 디스플레이에 직접 두고서도 사용가능하며, 다양한 작업을 보다 직관적으로 수행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미 미국에서는 Surface Studio의 예약 주문이 시작되었다. 예약 구매자는 Surface Dial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표준 모델 및 상위 모델은 각각 2,999달러와 3,499달러, 최상위 모델이 4,199달러로, 2016년 12월 15일에 출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