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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7이 얼굴 앞에서 폭발, 양손에 큰 화상...제소 가능성

오델리아 2016. 11. 16. 18:17

삼성의 Galaxy Note 7은 폭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리콜, 판매 중단되었다. 그렇지만, 캐나다에서 삼성의 다른 스마트폰 인 Galaxy S7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시간 11월 13일 아침, 캐나다 위니펙에 거주하는 아마지토 맨 씨는 차를 운전하던 중 주머니에 있던 Galaxy S7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황급히 주머니에서 꺼내보니, 이미 스마트폰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고, 집어 던지려는 순간 폭죽이 터지듯이 폭파. 칩 하나는 눈 바로 아래를 직격했다.



"만약 귀에 대고 있었으면,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을 뻔했다"라고 맨 씨는 말하고 있는데... 그러나 손에 들고 있을 때 폭발했기 때문에 맨 씨는 양손에 2도에서 3도의 화상을 입었다는.


Galaxy S7은 반년 정도 전에 약 1,000 달러(캐나다 달러)에 구입했다는 것이다.



- 원인은 불명, 제소 가능성도


"지금까지 이런 심한 화상을 입은 적이 없다"는 맨 씨는 부상으로 인해 기계공으로 일할 수가 없어 급여가 다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 삼성에 제소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주머니에 있던 Galaxy S7이 왜 폭발했는지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고....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는 그 밖에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iPhone 7 Plus가 떨어졌는데, 바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었고, 프랑스에서는 Galaxy J5가 폭발하는 사고도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