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여걸이라 부를만한 역사상 위대한 여전사들 10명

오델리아 2017. 12. 16. 06:22

역사상 영웅이라 불리었던 인물은 많이 있지만, 무기를 가지고 직접 활약한 여성도 적지 않다.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잔다르크...


영화로도 소개되었던 잔다르크. 그리고 그외 여걸이라 부를만한 위대한 10명은....


- 제노비아(Zenobia)

3세기에 로마 황제의 귄위가 떨어졌던 시대에, 시리아와 이집트 지역을 영토로 한 팔미라 제국의 여왕.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침략으로부터 로마 동부 속주를 지키기"라는 명목으로 차례 차례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



제노비아는 스스로를 "이집트의 여왕"이라고 했으며, "전사로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여왕(Warrior Queen)"이라고도 했다. 그 후 로마제국과의 싸움에서 패해 포로가 되었지만, 로마의 원로원과 재혼하고 부유 한 생활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 캘러미티 제인(Calamity Jane)

서부 개척 시대의 여성 개척자이고 프로 척후병. 놀라운 솜씨의 저격수였던 그녀는 재앙이라는 별명을 붙여질 정도의 여걸로, 장기간의 인디언들과의 전쟁에 관한 여러가지 작전에 참가했었다.


- 세미라미스(Semiramis)

메소포타미아(현재의 이라크) 북부에 흥했고, 세계 제국을 건설 한 아시리아 제국의 전설의 여왕. 미모와 지혜를 겸비했었고, 사치를 좋아하고 색정적이고 잔학 무도했었다고 전해진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인 "바빌론의 공중 정원"을 만들게 한 것이 그녀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부호(Fu Hao)

부호는 은나라 제23대 왕(무정)의 처자의 한 명. 자신도 출전한, 1만 3000번의 출정을 지휘.


- 타마르여왕(Tamar Bagrationi)

12세기에 셀주크를 구축하고 영토를 확장 한 조지아 왕국의 여왕. 조지아 왕국의 판도를 남 카프카스 전역으로 확장하여 조지아 왕국의 전성기를 구축했었다.


- 앤 베일리(Anne Bailey)

미국 독립 전쟁과 북서 인디언 전쟁에서 정찰이나 메신저로 활약 한 그녀는 "매드 제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독집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것이 계기가 되어 전사가 되었다는. 


- 부디카(Boudica)

서기 60년경, 현재 영국에 해당하는 토지에서 켈트족 이케니 족의 여왕으로 군림. 로마 제국의 침략 군대에 유린되었지만, 셀틱 부족을 정리해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다.


각지의 로마 식민지를 차례로 공략했고, 로마군 제 9군단 히스바나를 이기는 등의 전공을 올리고 네로 군이 철수를 하게끔 했는데, 워털링 가도 전투에서 로마군의 반격을 받아 패배했다.




- 하이바쯩 자매

1세기에 후한의 지배하에 있던 남월(현재의 베트남)에서 일어난 "하이바쯩의 난"을 평정한 자매. 후한의 광무제는 "중대한 반란행위"라며 대군을 보내, 쯩 자매는 함께 붙잡혀 살해되었다.


- 잔다르크

널리 알려진 오를레앙의 처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는 농촌의 딸이었던 그녀는 백년 전쟁 때 오를레앙 해방에 기여했다. 그 후 콩피에뉴 전투에서 포로가 되어, 종교 재판에서 이단으로 단죄 된 끝에 루아에서 화형 당했다.


- 토모에 고젠

일본 헤이안 시대 말기의 시나노 국의 무장으로 이름을 떨친, 미나모토노 요시나카의 첩. 강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도 함께 지녔던 것으로 헤이케 이야기의 한 구절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