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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 직원의 인종이나 성별 차이의 비율을 공개, "다양성"은 점차 확대

오델리아 2016. 11. 22. 22:59

Apple은 21일, 직원의 인종이나 성별 차이를 조사한 보고서를(통칭 : EEO-1)를 공개했다. 다양성을 강하게 어필하는 Apple이지만, 여전히 상급 직책의 포지션이 백인 남성이 차지하고 있다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 임원은 약 70%가 백인



공개 된 보고서에서 밝혀진 것은 포지션이 중요할 수록 백인 점유율이 높다는 현실이다. 107명의 임원 중 백인 남성이 약 68%인 73명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34명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 20명이 여성, 그 중 15명이 백인

. 2명이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지난해보다 1명 증가)

. 14명이 아시아계(지난해보다 12명 증가)

. 3명이 흑인 또는 아프리카 계, 미국인 계


또한 고위 경영진과 중간 관리직에 눈을 돌려도 백인 남성이 48%, 백인 여성이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수 민족의 비율이 낮은 상태이다.


- 이번 보고서는 어쩔 수 없이 공개?



다만 직책에 상관없이 전체의 경향을 보면, Apple이 소수자의 채용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의심 할 여지가 없다. 과거 1년만에, 아시아계 직원은 2,455명,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는 951명, 흑인 또는 아프리카 계 미국인 계는 783명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백인은 226명에 그치고 있다는.


또한 Apple은 이번에 공개 한 EEO-1에 대해 "(다양성의 유지에 대한) 우리의 진행 상황을 측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요즘 업계와 미국의 노동 실태를 반영하지 않고 공식 사이트에는 더 정확하게 실정을 나타낸 것이 따로 게재되고 있다.고 마지못해 요구에 따라 공개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