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실제로 실행 된 영화같은 작전

오델리아 2017. 4. 27. 08:00

정말 이렇게 되었나? 거짓말같은 군사 작전.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강력한 적과 싸울 때, 종종 주인공들은 터무니없는 엉뚱한 작전으로 돌파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거짓말같이 성공적으로 완수되고....


영화 "인디펜더스 데이"는 지상을 석권한 우주선을 격퇴하기 위해, 적의 우주선의 본진에 컴퓨터 바이러스를 보낸다는 것으로....정말 좀 황당한 영화 스토리였다.


어디까지나 그것은 영화 속의 이야기니까 수긍이 가겠지만, 실제 전장에서도 아이가 생각해낸 것과 같은 작전이 실행되었고, 게다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도 있다는.


1. 곡예쇼를 틈타 포로를 구출(미국)


태평양 전쟁 말기, 미군은 일본군에 의해 포로 수용소에 갇혀있는 포로 구출 작전을 수행.




당시 일본군의 포로에 대한 가혹한 학대 행위는 유명했었고, 연합군이 전면적으로 공격하여 몰아 넣으면, 일본군이 언제 포로를 학살하게 될지 몰랐었다. 일본군은 전세가 불리하면, 모든 포로를 사살, 자신들도 자살로 끝맺음을 하니까....


전략은 신중하게 진행. 섣불리 공격했다가는 포로를 모두 살해 할 수도. 미군은 일본군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리게 해놓고 한번에 섬멸 할 필요가 있었다.


1945년 1월 30일, 이 작전은 수행되었다. 케네스 슈라이버와 보니 럭스를 조종하는 2대의 항공기가 일본군 캠프 상공을 저공 비행. 아주 낮게 저공 비행을 했다는. 이 곡예 쇼는 20분 가량 지속되었고, 일본군은 언제 비행기가 부딪쳐 추락하게 될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 비행기가 곡예 비행을 하는 도중, 수백 명의 미국과 필리핀의 게릴라들이 일본군 캠프를 포위, 그 때까지 산만해 있던 일본군을 단숨에 섬멸... 500명 정도의 포로가 무수히 구출되었다는.


2. 비누와 젤리로 소련군 전차에 맞서다(헝가리)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추축군으로 참전 한 헝가리는 전후 소련의 영향하에 공산주의 국가가 되어, 적군의 주둔 비용의 부담과 전쟁 배상에 의해 생활 수준은 하락. 농민과 노동자들은 비효율적 인 집단 농장이나 공장에서 일하게 되고, 반 소련의 불만이 높아져갔다.


1956년 10월 23일, 헝가리 시민이 부기하여 정부 관계 기관을 점거. 소련의 뜻에 반하는 헝가지 자체 개혁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소련은 즉시 전차 부대를 부다페스트에 파견하여 반란의 탄압에 착수. 이 붕기는 헝가리에 엄청난 희생을 주면서 10일 간 버텼다. 그 이유는 헝가리 즉이 소련군 전차 부대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짜낸 "혁신" 전략 덕분이기도 했다.


헝가리 측은 쓸만한 무기가 없었고, 비누, 기름, 젤리, 부드러운 천, 잼 등 온갖 생활 용품으로 소련의 전차 부대에 대항했다. 시민들은 도로에 비누나 오일 등 온갖 "미끄러운 것"이나 부드러운 천을 깔아 전차의 침입을 막았다. 전차가 천이나 기름을 피하려고 서행 운전을 하면 골목에서 아이들이 전차 창문에다가 잼을 발라버렸다는....


결국 반란은 진압되었지만, 실제로 아이들은 부엌에 있는 대용품 만 70톤으로 탱크의 침입을 막아 버린 것이었다는.


3. 여장을 하고 술을 마시게 해 적군을 무찌르다(필리핀)


1895년 5월에 발발 한 미국과 스페인 전쟁을 통해, 미국은 필리핀에 개입, 스페인 군을 몰아, 필리핀 독립 운동가 아기루나루도를 지원하고 필리핀 내의 해방을 지원.


그러나 미국은 비밀리에 스페인과 거래, 필리핀을 미국에 합병 하기로 결정.


그것을 인정하지 않은 필리핀(마로로스 공화국)과 미국에 의해 1899년 2월 필리핀, 미국 전쟁이 발발했다. 전투는 압도적 인 물량을 자랑하는 미국이 필리핀 군을 압도, 전국 각지를 점령했다.


그런 가운데, 사말 섬의 바란기가라는 마을에서 시민들과 게릴라가 마을을 점령하고 있던 미군에 대해 반란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싸울 무기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미국인을 섬멸하고, 무기를 빼앗기 위해 비밀 작전을 수행했다. 1901년 9월 28일, 작전에 참가하는 남자들은 여성의 옷을 입고 화장을 완벽하게 여장 한 후 가짜 장례식을 개최.


무슨 일인지 접근했었던 무군 고위급 간부들은....아이가 죽었다며 슬피우는 장례식장에 갔는데....교화 안에는 관이 놓여있고, 실은 거기에 칼이 숨겨져 있었다. 미군은 설마 관에 무기가 있으리라고 짐작하지 못했고....


그날 밤 미국을 초청해 잔치를 열게되었다. 미군들은 아름다운 여자들과 술이 있어 흥에 겨워 즐기고 있었는데....갑자기 남자들이 일제히 여장을 벗어던지고 미군 병사들을 습격. 28명이 살해되었고, 22명이 부상. 이 사건은 "바란기가의 학살"이리고 미군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었다.


4. 비행하고있는 미사일 궤도를 수정(영국군)


제2차 세계 대전중, 독일이 개발한 V1 미사일은 영국 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었다.


영국 본토 항공전 패배로 열이 받아있던 독일군은, V1 미사일을 영국 본토에 퍼부을려고 작심. 매일 100기 규모의 미사일을 발사. 그러나 어떻게 된 영문인지....10% 정도만 영국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전부 엉뚱한 곳으로...


영국군은 상공에서 미사일을 격추시켜도 파일럿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사용. 그래서 사용된 것이 "물리적으로 미사일의 궤도를 바꿔 버리는 것".


우선 비행하고 있는 미사일을 포착하면, 서둘러 항공기로 미사일을 쫒아가 함께 주행. 그리고 신중하게 항공기 날개를 이용하여 미사일을 살짝 건드려 궤도를 수정한다는....그렇게 하면, 방향 감각을 잃은 미사일은 엉뚱한 곳으로 포격.


정말 이런것이 가능했을까?


5, 프로펠러로 적기를 잘게 자른다?(미군)


정말로 만화같은 "프로펠러 공격"을 실헌 한 남자.


로버트 크린만은 태평양 전선에서 F4U 전투기에 탑승하여, 활약한 파일럿이지만, 그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절설적인 "프로펠러 공격"이었다.


어느 날, 일본군의 정찰기가 나타나 동료와 함께 출격하게 되었다. 공중전을 벌이고, 일본기를 요격하였고 한대 남은 일본기는 고도를 높여 도망을 치려고 했다. 크린만은 똑같이 고도를 올려 추격, 다른 동료는 여기에서 이탈. 크린만은 많은 총알을 소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체가 가벼워져, 경량의 일본 군용기와 함께 고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기의 뒤에 바짝 붙어....총을 발사하려 했으나, 고도가 너무 높아 총이 얼어있어 총알이 발사가 되지 않은 상태.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총알이 없으면 프로펠러라도.....


크린만은 적기에 바짝 접근, 회전하는 플로펠러를 기체에 부딪쳐 긁히게 했고, 두 번의 공격에 실패했지만, 세번째 공격에서 적기가 방향을 잃고 바다에 추락.


그리고 기적적으로 크린만은 손상된 프로펠러로 무사히 기지에 돌아 갔다는....무슨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