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사상 최강의 소방차라고 하는 "빅 윈드"의 포스

오델리아 2016. 12. 10. 12:04

소방차는 많은 종류와 형태가 있지만, 최강이라 부를만한 것은 헝거리에서 개발 되었던 "Big Wind"를 따를자가 없을 것 같다.


"소방차인데 어째서 최고가 아니라 최강인가?"라고 의아해 할지 모르지만, 차체를 보면 왜 그렇게 부르는지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빅 윈드....



이것은 최강...아니 절대적으로 강한것 같다.



차체 부분은 소련제 탱크(T-34)를 닮았고, 2기의 방수 부분은 소련제 전투기 (Mig-21)의 제트 엔진을 사용하는 것 같은.





방수 부분은 한쪽 씩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 당시(1968년)는 오염 된 탱크 청소 등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현재는 주로 유전 화재 등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는 것.


걸프 전쟁(1991년)에서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철수 할 때 일으킨 유전 화재 진압에 활약했다고 한다.



(참고)T-34 전차



(참고)MiG-21



참고로 이 정도의 수영장이라면 2분 정도로 물을 싹 다 빨아버린다는....



무게는 38톤. 3인승. 분당 8000갤런(약 3만 리터)의 물을 방출한다.


전투기와 전차를 합체시킨듯한 형편없는 발상도 보이지만, 유전 화재 등 수준의 방수로 진화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맹활약 할 것 같다.


실제 소화하는 영상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