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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떼돈 번 "평생 소득" 랭킹 베스트 20

오델리아 2017. 4. 19. 07:00

프로 선수들의 선수 생활은 비교적 짧다.


프로 미식 축구 리그, NFL의 노동 조합 인 NFL 선수 협회에 따르면, 메이저 리그 선수들이 평균 6년, 축구는 4년 이하라고 한다. 현역에 있는 동안 최대한 벌고 싶어도, 그 기회는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일부 선수들은 은퇴 후에도 수백만 달러라는 거액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그 제일의 예가 마이클 조던이다. 1984년 프로 농구 리그 NBA 팀에 입단 한 이후의 총수입은 올해 6월말까지 17억 달러에 달했다.


<마이클 조던>


하지만, 조던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NBA를 은퇴 한 후이다. 스포츠 용품 대형 나이키 외, 청량 음료 게토레이,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12여개 기업과의 사이에 맺은 endorsement(배서) 계약이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다.


"조던 브랜드"는 엄청난 성공




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 선수로 불리는 조던은, 나이키와 자신의 에이전트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구화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점유,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조던 브랜드"를 다루는 나이키는 올해 조던에게 1억 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그리고 앞으로도 조던의 "버는 힘"은 식을 수 없을 것 같다. 나이키는 브랜드의 매출을 2020년에는 45억 달러로 끌어 올리겠다고 하고있다.


프로 스포츠 선수의 총수입 랭킹


포브스는 은퇴 한 선수를 포함해, 프로 생활을 해 온 선수들의 1990년 이후의 소득을 조사. 올해 6월말까지의 월급과 보너스 상금, endorsement 계약 비용, 라이센스 비용 등을 포함 한 총 수익을 산출했다. 투자 수익과 사업 매각으로 얻은 수익, 세금, 에이전트에 지불 한 수수료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


또한 1990년 이전 활약했던 선수에 대해서는 과거 수입도 조사. 평생 소득에 가산했다. 모든 금액은 현재 가치로 환산하고 있다는...


<아놀드 파머>


다음은 이미 은퇴 한 선수를 포함하여 경력 통산 총수입으로, 상위에 들어간 20명의 순위를 소개.


1. 마이클 조던 (농구) 17 억 달러

2. 타이거 우즈 (골프) 16 억 5,000 만 달러

3. 아놀드 파머 (골프) 13 억 5,000 만 달러

4. 잭 니클라우스 (골프) 11 억 5,000 만 달러

5. 미하엘 슈마허 (F1 경주) 10 억 달러

6. 코비 브라이언트 (농구) 7 억 7,000 만 달러

7. 플로이드 메이 웨더 Jr. (권투) 7 억 6,500 만 달러

8. 필 미켈슨 (골프) 7 억 6,000 만 달러

9. 데이비드 베컴 (축구) 7 억 3,000 만 달러

10. 샤킬 오닐 (농구) 7 억 달러

11. 마이크 타이슨 (복싱) 6 억 8,500 만 달러

12. 그렉 노먼 (골프) 6 억 8,000 만 달러

13. 르브론 제임스 (농구) 6 억 4,000 만 달러

1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 6 억 2,000 만 달러

15. 로저 페더러 (테니스) 6 억 달러

16. 알렉스 로드리게스 (야구) 6 억 달러

17. 리오넬 메시 (축구) 5 억 2,000 만 달러

18. 제프 고든 (NASCAR 드라이버) 5 억 1,500 만 달러

19. 오스카 드 라 Hoya (권투) 5 억 1,000 만 달러

20. 매니 파퀴아오 (복싱) 4 억 9000 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