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연봉 7천 5백, 세계 일주 초호화 유람선타고 사진 몇 장만 게시하는 일

오델리아 2017. 1. 21. 14:23

하루에 사진을 3장 촬영하는 것만으로, 초호화 유람선을 타면서 여행, 더구나 월급도 받는 일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부러운....


- 호화 여객선의 여행을 기록 할 사람을 모집


이런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 것은 호화 여객선 25척을 보유한 선박 회사 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그들은 올 여름, 3주 이상의 실습 기간으로, 3개의 다른 호화 여객선의 여행을 기록하는 인턴을 모집. 그 놀라운 직무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각각의 크루즈에서, 매일 3장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


●  사진 중에서 1장은 전망(바다, 항구, 수평선, 배의 모습, 선내의 인테리어 등)


● 다른 하나는 놀라운 경험(선내와 육지, 기항지에서 임시 상륙했을 때의 경험을 촬영한 것)


● 또 다른 하나는 좋은 사람(승선 중에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 사람, 독특한 직업을가진 사람, 기항지에서 만난 매력적인 현지인들)


● 각각의 크루즈에서 최소 3장, 임시 상륙의 사진을 넣을 것(전체 구간중에서 총9회 기항하는)


● 또한 매일 3장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



- 동영상 촬영도 포함, 급료는 7500만원




또한 인턴을 무사히 마치고 정식으로 채용 된 사람은 여행 경험을 비디오로 촬영해야 하지만, 사진의 게시와 함께 연간 5만 2000파운드(약 7500만원)의 급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 한 가운데, 최고의 여행 사진을 붙이고 인스타그램(@RoyalCaribbeanUK)을 통해 시청.


Royal Caribbean UK의 관리 부장 인 Ben Bouldin 씨는 METRO와의 취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의 크루즈는 정말 멋진 순간으로 가득 차 있다. 휴일을 특별하게 해주는 경험, 그것을 파악하는 것을 도와주는 타고난 이야기꾼을 우리는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신청 마감일은 1월 31까지이며, 21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습 기간 동안 뉴욕과 아시아, 지중해 등을 여행한다고 한다.


또한 응모 가능한 사람은....아쉽게도 영국인과 아일랜드인 만 가능하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