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제2차 세계 대전때의 군견과 방독면의 역사

오델리아 2018. 9. 7. 06:30

가스 마스크(방독면)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화학 무기가 대규모로 사용 된 것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군이 채용하였고 점차 민간인에게도 스며들어갔다. 



그리고 군견들도 이러한 호흡 장치를 장착하여 인간과 함께 전쟁터에 투입되었다.


<제2차 대전 중에 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가스 마스크를 착용한 군견>


이 흑백 사진들은 각국 군대의 많은 군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방독면을 착용하여 전쟁을 수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전쟁의 역사 속에서 개는 항상 군인의 소중한 동료였다. 그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히 가스 마스크가 만들어진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제2차 대전 중, 개에게는 다양한 임무가 주어졌었다.


<참호속에서 독일인 보병과 함께 가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두 마리의 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투 준비를 갖춘 셰퍼드>


나치는 전투의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여 개를 훈련시켰다. 독일인은 개를 인간처럼 지능이 있는 생명체로 간주하고 있었으며, 우수한 군견 부대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던 것이다. 개가 SS 장교들과 히틀러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대화를 가르치는 특별한 개 학교까지 설립할 정도였다.


<다양한 애견의 가스 마스크가 개발되었다>


<특수 가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3마리의 에어데일 테리어>


<1938년, 영국의 CH 곤토는, 작은 강아지에 그의 특허를 취득한 가스를 통하지 않는 동물 보호소의 테스트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개는 앞발을 이용하여 의사 소통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몇 몇 개는, 아돌프 히틀러는 누구인가? 라고 하면 "Mein Fuhrer(나의 총통)"이라는 말을 썼다고 알려져 있다. ㅎㅎ




1939년 9월에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런던에서는 4일간 40만 마리 이상의 개와 고양이가 죽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중에 영국 전역에서 사망 한 시민의 수의 6배 이상되는 수치다. 학자들은 이를 두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 고양이 대학살"이라고 불렸다. 대부분 아는 살마도 없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역사의 잊혀진 순간 인 것이다.


<제2차 대전 중, 얼마나 개들이 소중한 존재였는지 알 수 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조지 패튼 장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애완 동물과의 우정은 캐슬린 킨소루 뷘구 책에서 알 수 있다.



이 "전시의 개들(Dogs of War)"은 지도자들이 모피를 입은 그들로부터 받았던 힘이 그려져 있다. 유명인들도 격동의 순간에 평상심과 기쁨을 추구하는 애완 동물을 의지하고, 싸움으로 거칠었던 마음을 이해해주는 그들로부터 치유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