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사후에도 보관되어 있는 유명인들의 신체 일부

오델리아 2017. 11. 9. 06:17

박물관에 전시 된 공룡 화석처럼, 뼈와 뇌 등 신체의 일부가 저장되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저장되어 있는 것은, 일반인이 아니고 유명인들의 것으로, 과학적인 목적을 위해 저장되어 있는 것부터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저장되는 것까지 다양한 이유로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 댄 시켈 소장의 다리

남북 전쟁의 게티스 버그 전투에서 포탄을 맞은 댄 시켈 소장의 다리 뼈. 치료를 위해 절단 된 뼈는 군의관 총감에 의해 포탄과 함께 디스플레이화 된 미국 국립 건강 의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 폴 브로커의 뇌

전두엽의 언어를 관장하는 뇌 영역을 발견 한 외과의로, 인류 학자 폴 브로거. 발견 된 뇌의 부분은 그의 이름을 따서 브로커 영역이라고 명명되어 있는데, 그러한 브로커의 뇌는 파리 인류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되어있다.


▶ 호세 리살의 척추

필리핀 독립 운동의 투사로 영웅이 된 호세 리살의 시신은, 총살 된 17년 후에 발굴되어 현재는 처형 흔적이 있는 리살 공원의 기념비 아래에 저장되어 있다.




▶ 조지 워싱턴의 머리카락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머리카락. 후에 메인 역사 협회에 기증되었다고 한다.


▶ 갈릴레오의 손가락

지동설을 주창하고 "그래도 지구는 돌고있다"라고 말한, 피사의 사탑 꼭대기에서 대소 2종류의 공을 떨어뜨렸다는 일화가 있는, 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손가락. 지동설을 주장한 것으로 재판을 받았고, 판결이 나오고 나서는 모니터드의 저택에서 일생을 마친 그의 손가락은 피렌체 과학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아인슈파인의 뇌

천재라는 아인슈타인의 뇌는 사후에 가족의 허락없이 그의 몸에서 배출되었고, 40년간 연구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분할되어 연구자들에게 나누어졌기 때문에, 현재 전체는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