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은 현지 시간 5월 17일에, Google 포토에 사진을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 3가지를 추가하다고 발표했다. 인공 지능(AI)을 활용하여, 사진 공유 대상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기능과 함께 인쇄 할 사진을 만드는 서비스도 시작되었다.
- 인공 지능이 사진을 분석, 공유 대상을 자동으로 제안!
Google에 따르면, Google 포토는 2015년 5월 서비스 제공 개시부터 2년간 5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매월 이용하고 있고, 매일 12억점의 사진과 동영상이 백업되고 있다고 한다.
Google이 발표 한 Google 포토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AI가 사진을 공유 할 상대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추천 공유(Suggested Sharing)"이다.
이것은 사진이 Google 포토에 포함되면, AI가 사진의 내용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상대방으로서 "아내", "부모", "친구" 등을 제안한다. 기계 학습을 통해 쓰면 쓸수록 제안의 정확도는 향상될 것이고~
공유 내역은 화면 하단에 신설되는 "공유" 탭에 정리, iOS, Android, Web 어디서나 확인 할 수 있다.
- 특정 사람과 라이브러리마다 자동 공유!
"공유 라이브러리(Shared Libraries)"는 가족 등 특정인과 Google 포토에 만든 라이브러리에 대해 공유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예를 들어, 아이의 사진이 저장된 라이브러리를 가족과 공유하면, 언제든지 자동으로 최신 사진이 추가된다.
"공유 라이브러리" 기능은 몇 주 이내에 iOS, Android, Web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 디지털 패자, Google이 아날로그 앨범 만들기에 진출!
"포토북"은 Google 포토에 저장된 사진에서 예쁜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진집을 위한 사진은, 인물이나 장소, 시간 등의 조건마다 베스트 샷이 제안되어지고, 별로 좋지 않은 사진과 중복되는 사진은 제외되고, 후보 사진이 선정 쉽게 정렬된다.
"포토북"은 현지 시간 5월 17일부터 미국에서 서비스 제공이 시작되고, 처음에는 Web, 다음에는 iOS와 Android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
가격은 7인치(약 17.8cm) 사방, 20 페이지의 소프트 커버는 9.99 달러부터, 1페이지 당 0.35달러에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다.
9인치(약 22.9cm) 사방, 20페이지의 하드 커버는 19.99달러부터 페이지 당 0.65달러에서의 추가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