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Galaxy S7"의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모델은 미국의 퀄컴이 만든 차세대 고성능 SoC 인 "Snapdragon 820"이 탑재 될 전망이라고 ETNews는 2일 보도했다.
삼성에서 내년 초에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 될 예정인 Galaxy S7이지만, 지금까지의 정보로는 Snapdragon 820과 삼성제의 차세대 고성능 SoC "Exynos 8890(Exynos M1)"을 탑재하는 2가지 모델이 준비될 것이라는 설이 유력시 되어왔었다.
이번 ETNews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삼성은 미국 및 중국 시장 등 거대 시장에 대해서는 Snapdragon 820을 탑재 모델로 승부를 걸고, 유럽과 동남아시아(우리나라 포함) 등 다른 시장은 Exynos 8890 탑재 모델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두가지 모델이 제공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Exynos 탑재 모델이 나올 것 같다는...
두 모델이 제공되는 경우에도, 적어도 두 모델간에 기능상의 차별성이 부각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데, 어쨌든 두 모델 모두 고성능 단말기로 마무리되는 것은 틀림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Galaxy S7은 화면의 대형화나 "듀얼 카메라 구조"의 채용, microSD 카드 슬롯의 부활이 소문되고 있으며, 이르면 2016년 1월 중에 정식으로 발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