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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에 영향을 받지않는 안전한 OS란?

오델리아 2017. 6. 18. 23:25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된 WannaCry는, "랜섬웨어"라는 악성 코드의 일종이다. 이 랜섬웨어란 컴퓨터에 감염된 단말의 데이터를 접속 불능으로 만들어 사용자에게 몸값을 요구한다는 것. 그런 랜섬웨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말 그대로 완벽한 OS가 존재하고 있다고 Microsoft는 주장하고 있다.



최근의 사이버 공격에서도, 2017년 5월에 발견되어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된 "WannaCry" 등 "랜섬웨어"가 압도적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예를 들어 WannaCry의 경우, 존재가 발각 된지 불과 며칠 만에 1만 이상의 조직과 20만명 이상의 개별 사용자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몸값으로 약 3천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Microsoft가 개발 한 OS의 Windows 에서도 Windows 7을 탑재 한 컴퓨터가 다수 감염 된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Microsoft에 따르면, "WannaCry의 공격에 의해 Windows 10 사용자가 감염된 것은 듣지 못했다"라는 것.



이는 Microsoft의 최신 버전의 Windows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안심할 수 있는 뉴스이며, Microsoft는 "Windows 10이 향후 다른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Windows 10보다 랜섬웨어 공격의 가능성을 방지하고자하는 경우, "더 안전한 대안이 있다"라고 Microsoft는 주장하고 있다.




그 선택은 "Windows 10 S"이다. Windows 10 S는 Windows 10의 변종 OS로, 친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면서 보안과 성능에 특화하고 간소화 된 Windows 10 Pro의 특수 구성이라는 것. 사용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은 Windows 스토어 앱만으로 웹 사이트의 열람도 Microsoft Edge에 한정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상공하고 있다.



특히 큰 특징은 "Windows 스토어 이외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결국은 악성 코드가 마음대로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Microsoft는 "Windows 10 S에 대한 알려진 랜섬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


Windows 10 S가 어떤 OS 일까?



Windows 10 S는 랜섬웨어의 위협으로부터 한없이 안전한 대신에, Windows 스토어 이외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Windows 10 Pro 등과 비교하면 훨씬 제한된 OS라고 할 수 있다. 덧붙여 Windows 10 S는 주로 교육용 OS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