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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이 철거 될뻔 했었던 이유

오델리아 2015. 8. 28. 11:47

세계의 유명 관광지....파리.

파리의 가장 대표적인 상질물로는 뭐가 있을까?


당연히 먼저 떠오르는것이 에펠탑일것이다.

1889년 파리 만국 박람회를 위해 세워질 당시만 해도 하루빨리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모습이 아주 흉물스러웠을 뿐만 아니라, 파리의 풍경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다는

이유로 당장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당시에는 "파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려면 에펠탑 꼭대기로 가야한다"라는 말이 유행했다.

사실 이것도 알고보면, "에펠탑을 안 봐도 되는 유일한 자리가 바로 에펠탑 꼭대기라서 생겨난 우스갯 소리에

지나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의 여론대로, 이 철탑은 만국 박람회가 끝나는 즉시 철거될 운명이었다.



위기에 처한 에펠탑의 목숨을 구한 것은 누구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프랑스 군대였다. 군사 통신용으로 이 탑을 사용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지금은 우아하고 근사하게만 보이는 에펠탑도 지난 한 세기 동안 엄청난 잔소리, 비방, 험담을 끊임

없이 들어오며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원래 잔소리를 많이 들으면 오래 산다고 했는데....정말로 에펠탑은

생명이 엄청나게 길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