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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만 있으면 자가 필요없어진다? AR로 길이측정 앱 등장

오델리아 2017. 6. 27. 09:46

iOS 11부터는 Apple의 순정 프레임 워크 ARKit를 사용하는 것으로, AR(증강 현실)로 본격적으로 대응 하는 iOS 용 앱을 만들 수 있다. 이미 출시 된 iOS 11 베타를 이용하여 이미 AR을 활용 한 아이디어 앱이 여러개 등장하고 있다.



- AR이기 때문에 가능한 꿈의 앱


길이를 측정하고 싶지만, 손에는 줄자가 없다. 그럴 때 스마트폰을 잣대 대신 사용할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한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AR 기술과 카메라를 이용하여 어디에서나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이 iOS 11에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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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ARuler"는, iPhone의 카메라 화면속에 2개소의 점을 표시하여 두 점 사이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AR Measure"에서는 측정의 출발점을 결정하여 가상의 잣대를 테이프처럼 어디까지나 연장 할 수 있다. 공개 된 동영상은 실물의 잣대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측정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다.




ARKit의 강점은 다른 평면의 깊이를 3차원적으로 파악해 대상을 인식 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지금은 여전히 직선을 측정하는 응용 프로그램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미래에는 디스플레이를 손가락으로 모방하지 않고, 선을 그려서 복잡한 곡선에서도 측정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