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젯 제품에 대하여 상세한 Consumer Reports는, TSMC제와 삼성 제의 A9 프로세서를 비교 한 결과, 배터리 및 온도 등의 점에서 "명백한 차이"는 볼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 측정에 엄격한 설정을 적용...
조사를 시작함에 있어서 Consumer Reports는, 비교하는 iPhone의 설정과 조건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OS를 준비한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의 밝기 및 알림 설정, iPad, 통신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한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하드뿐만 아니라 통신사가 달라도 배터리의 소모 상태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최근 벤치 마크 사정에 밝은 Tom's hardware에 의해 발표 된 TSMC 제와 삼성 제의 성능에 감지 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는 없다고 한 보고서에서도, 비교 대상 기기끼리 같은 조건에 있었는지 등 선행 벤치 마크 테스트의 측정 방법에 의문이 부각되어지고 있었다.
- 결과는 오차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아주 작은...
그리고 A9 프로세서 벤치 마크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TSMC 제와 삼성 제와의 성능 차이는 역시 애플의 발표뿐만 아니라 무시할 수 있는 2% 이하에 머물렀다. 그 중에서도 웹 페이지를 보거나 음악을 다운로드 하는 등 11시간에 달하는 단순 작업에서 배터리는 결국 거의 동시에 만료되었고, 그 차이는 1% 이하인 것이었다고.
또한 표면의 온도도 함께 화씨 84도였는데, 여기서도 양쪽 차이는 1% 미만이었다.
이렇게 얻어진 결과로 Consumer Reports는 양자의 차이를 엄밀한 의미에서 제대로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도 "iPhone 6s 사용자가 자신의 iPhone에 실망 했다면, 그것은 그들이 "다른 칩"의 모델을 구입 한 것 때문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 "칩 게이트"문제는 오해와 유언 비어의 산물인가?
그러나 이러한 전문가들이 속속 엄격한 테스트를 행하고 "양자의 성능에 차이는 없다"라고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전혀 수그러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없다. 특히 삼성 제의 A9 프로세서가 많은 대만 당국이 애플에 어떤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긴급 성명을 내는 사태가 되고 말았다.
또한 "2~3%의 차이가 있다"고 애플이 인정한 것도 기름을 붓는 사태가 되었는데, 애플의 성명서를 보면....
Our testing and customer data show the actual battery life of the iPhone 6s and iPhone 6s Plus, even taking into account variable component differences, vary within just 2-3 % of each other. "
(우리의 테스트와 데이터는, iPhone 6s와 iPhone 6s Plus의 실제 배터리 수명을 표시하고 있고, 비록 가변 부분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각각의 차이는 불과 2~3% 차이에 불과하다)
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동일한 웨이퍼에 의한 동일 규격의 칩에서도 차이가 발생하는 이상, 이 차이가 사소한 것임이 오히려 애플에 의해 강조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미디어와 사용자간의 설왕설래 하는 도중에 어느덧 "애플이 2~3%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했다"고 되는 바람에, 아무것도 아닌것이 애플에서 시인하는 꼴이 되어버려 더욱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는....사실~
삼성은 이같은 좋지 않은 iPhone에 관한 루머를 좀 더 끌어올리고 싶지만(내 개인적인 생각...) 삼성 제 A9칩이 걸려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국일 것 같다. 괜히 삼성 제 칩은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질까봐~~
Source:Consumer 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