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블루는 레드보다 빠른? 2018 동계 올림픽 유니폼에 감춰진 심리학

오델리아 2018. 2. 14. 11:33

1000분의 1초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눈다.


그래서 속도를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물론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채용한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은 공기 역학을 추구 한 경기용 유니폼으로, 방해되는 빛과 음을 차단하는 재킷과 바지까지, 모든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푸른 경기용 슈트나 위장 무늬 등 이상한 새로운 기술도 채용하고 있다.


노르웨이와 독일의 스피드 스케이팅 팀은 이번에, 각각 종래에 사용해왔었던 밝은 레드, 그린의 레이싱 슈트가 아닌 블루 레이싱 슈트를 입고 경기에 나섰다. 팀의 스포츠 과학자가 블루를 입으면 "더 빨라진다"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루를 통해 "물리적으로" 빠른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심리적인 것 같다.



2017년 12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르웨이 팀의 레이싱 슈트의 책임자로 스포츠 과학자 허바드 뮤크레부스트 씨는, 색상은 소재의 공기 역학에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웃으면서 그냥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의 새로운 블루 슈트는, 오래된 레드 슈트보다 빠르다"




자신감 등 심리적 요인이 선수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색상은 많은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 시각적 인 특징이다.


하지만, 블루가 선수의 성능을 향상 시킨다는 연구와는 정반대의 결론을 보여주는 연구가 있다.


그 하나가, 영국의 진화 인류 학자 러셀 힐과 로버트 바튼은, 복싱이나 레슬링 같은 경기에서는 레드(노르웨이의 오래된 슈트 색상)이 선수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즉, 그들은 레드가 우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2005년 네이처에 게재 된 연구에서, 그들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블루와 레드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를 비교. 승리와 레드의 유니폼에는 통계적으로 큰 상관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블루는 아니었다....



즉, 블루가 긍정적 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혁신적인 일이다.


UCLA의 심리학자가 저널 오브 익스페리멘탈 사이콜로지에 발표 한 연구에서는, 피험자 중 하나는 블루는 모든 색 중에서 가장 "즐겁다"고 답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블루는 창의성, 냉정함, 관용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의 대부분은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 밝기, 즉 밝기가 컬러 자체보다 사람들의 반응과 더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반복하지만, 성능을 실제로 좌우하는 것은 자신감이다.



"블루를 입은 스케이트 선수는, 레드 선수보다 조금 빠르다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 그것을 믿고 싶다"고 노르웨이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Hege Bokko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미국 모글 스키 팀도 마찬가지로 색상이 가지는 심리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가 디자인 한 이 팀의 유니폼은, 회사가 "눈 위장"이라고 부르는 모양으로 되어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화이트와 그레이 패턴은 "큰 감점의 대상이되는 선수 몸의 떨림을 숨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하지만 선수들은 평가를 위해 무릎에 마커를 붙인다. 따라서 위장 무늬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