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충칭에있는 아파트로 보이는 건물의 엘리베이터에 소년이 갇히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년의 안전유무가 걱정되지만, 그가 갇히게 된 이유를 엘리베이터에 설치되어 있던 감시 카메라가 포착했다.
거기에는 결벽증 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뒤로 나자빠지는 상황이 담겨있고, 때문에 소년을 동정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실 것이다.
왜냐하면...엘리베이터에서 방뇨를 했기 때문. 그것도 어디를 향해 소변을 봤냐하면....바로 엘리베이터의 버튼이 있는 부분에다가~~
감시 카메라가 포착 한 영상에는 소년의 행동이 적나라하게 비춰지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탄 소년은 주저주저 하면서 바지를 내리고...
갑자기 방뇨를 하기 시작. 엘리베이터의 버튼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위에서 아래까지 골고루 뿌리는...ㅠ.ㅠ
이렇게 한 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 소년. 문이 열리다가 곧 닫혀버린다.
초조해진 소년은 어쩔 수없이 자신의 소변에 젖은 버튼들을 만지지만, 제어가 안되고 갇혀버린다.
- 자신이 살고있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였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직원에 의해 무사히 구출 되었다는 것.
갇힌 소년의 소변이 제어반의 내부에 침투, 전기 회로를 쇼트시켜 버린 것이 원인. 처음에는 부모는 "아들이 그런 높은 부분까지 소변을 볼 리 없다"고 부인했었지만,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보고 사실을 인정.
차후, 그의 부모가 손해 배상 청구에 응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