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것에는 수명이있다. 그것은 태양도 예외가 아니다. 그 수명은 약 100억년 정도. 현재 46억년을 살았으니, 이미 그 절반이 경과되었다고 생각해도 된다.
여기서 의문점 하나... 태양의 임종이 가까워오면, 세상은 어떻게되는 것일까?
태양은 양성자 반응에 의해 수소를 헬륨으로 변환하고, 그 에너지로 빛을 발하고 있다. 하지만 수소가 소진 되었을 때는, 태양은 서서히 죽게된다.
다행히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태양이 임종에 가까워지면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가?
그 10가지 케이스를 알아보자.
▲ 지구에 강력한 온실
태양의 수소가 고갈되면, 먼저 밝기가 증가하고, 그 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하게된다. 태양으로부터 주어진 에너지가 늘어난 덕분에 지구는 이상 할 정도로 더워지고, 수분은 증발, 두꺼운 구름이 형성된다. 잠시 동안 이 구름에 의해 태양 방사선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한다. 그러나 열은 더욱 축적하고, 곧 바다가 증발하기 시작한다. 이 시점이 되면, 더 이상 생명은 존재할 수 없다.
▲ 팽창
연료를 다 써 버린 태양이 적색 거성 페이즈에 들어간다. 중심핵 부근에 헬륨을 축적, 이번에는 그 헬륨 자체가 핵융합을 시작하다. 그 순간부터 태양은 팽창을 시작한다. 팽창하여 크기는 증가하지만, 온도는 지금의 5,000~9,000도에서 2,000~3,000도까지 내려간다.
▲ 그리고 축소
헬륨의 융합이 끝나버리면, 같은 것을 탄소로 할 수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축을 시작, 백색 왜성이된다. 그리고 원래의 크기보다 훨씬 작아져 버린다. 백색 왜성은 에너지가 훨씬 적지만, 대신 수명이 길다. 약한 빛을 내기는 하지만 먼 미래, 흑색 왜성이라는 죽음의 별이된다.
▲ 지구의 궤도가 변화
태양이 죽음을 맞이할 무렵에는 지구의 생명도 살아있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지구 자체가 움직임을 멈추는 것은 아니다. 적색 거성 페이즈에 들어간 태양은 적어도 지구와의 거리의 4분의 3까지 팽창한다. 의외로 태양이 팽창하면 근처의 행성에 대한 인력은 약해진다. 따라서 행성은 태양에서 나선형을 그리듯 멀어져 안전한 곳으로 도망갈수도....
▲ 다른 장소에서 생명이 탄생 할 가능성도
지구의 생명은 태양이 적색 거성이 되기 오래전에 멸종 해 버렸지만, 다른 행성에서 생명이 탄생할지도 모른다. 목성과 토성은 몇 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지만, 그들이 생활에 적합한 환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유로파와 가니메데에는 얼음이 존재하다. 태양이 팽창하여 거리가 가까워지면, 얼음이 녹아 생활에 적합한 환경이 될지도 모른다.
▲ 은하수와 안드로메다 은하가 융합
이것은 태양의 죽음을 원인으로하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찾아오는 현상이다. 은하수와 안드로메다 은하는 시속 40만 2,000km라는 터무니없는 속도로 서로 접근하고있다. 태양이 단말마의 비명을 울릴 때, 양자가 마침내 충돌한다.
▲ 태양계 바깥쪽 가장자리에 마침내 열이
태양의 죽음이 다가오면 밝기가 증가하고 커진다. 근처의 행성은 불모의 땅이 될 것이지만, 훨씬 멀리 떨어진 곳에있는, 현재는 추운곳의 행성은 어떻게될까? 예를 들어, 명왕성은 온도 영하 233도의 얼어붙은 행성이다. 태양의 팽창에 의해 명왕성 같은 행성도 따뜻해져 갈것이다. 그리고 태양이 계속 축소하여 사망하기 전까지는 다소 열을 띤 상태로 있는 것이다.
▲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은 끝
어딘가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할 수도 있지만, 지구는 그러하지 못할 것이다. 모든 것은 없어질 것이다. 지구는 가열 상태가 되고, 생명이 존속 할 수 없게되기 때문. 만일 열을 견딜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작물은 자라지않고, 식수도 구할 수 없다. 생존에 필요한 것은 뭐든지 사라져 없어진다.
▲ 소행성을 파괴
태양의 죽음은 소행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태양이 백색 왜성이 될 무렵, 목성 등 행성의 궤도도 크게 변화. 목성은 거대한 질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 역할을 한다. 강력한 중력이 해방되므로, 그것은 소행성의 궤도를 교란시켜 태양계 밖으로 날려 버린다.
▲ 인류는 신천지로?
미래에 우리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상상 만한다면 재미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다양한 미래적인 장치가 개발되어 있다. 태양이 죽을 때쯤, 혹시 신천지로 떠나는 기술이 발명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이미 거주 가능한 행성을 몇 군데 발견해 놓고 있을 수도 있다. 가만히 죽는것보다 미지의 행성으로 떠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