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낙지와 오징어는 외계 생물의 영향으로 태어났을까?

오델리아 2018. 8. 31. 07:16

낙지(문어)와 오징어 등 많은 다리를 가진 두족류의 동물의 기원은 "우주에서 온것"이라고 하는 설을, 여러 과학자들에 의해 다국적 그룹이 발표했다.



이 설은, "어떻게 지구에 생물이 탄생했나?"라는 질문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중에서 발표 된 것. 결코 "외형이 우주인 같다"라고해서 우주 기원설이 아니라, 치밀한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라는 점이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할 수있다.


논문에서 연구자 팀은 "외계 바이러스가 지구 생물의 진화에있어서 어떤 역할을 했다는 증거가 두족류의 유전자라고 하는 전사체의 시퀀스에 암시적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라고, 어떠한 외부의 영향이 유전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문어의 게놈은 3만 3000개나되는 단백질 코드 유전자를 가진 매우 복잡한 구조를 나타내녀, 이것은 현대의 호모 사피엔스의 그것을 능가하는 것"이라고 그 특이성을 말하고 있다.



두족류에는, 다른 동등 생물에 비해 큰 두뇌와 정교한 신경계가 존재하거나, 핀홀 카메라와 같은 구조를 가진 눈, 유연한 신체 구조와 신체의 표면 모양을 주위에 맞게 바꿀 수있는 능력 등 다른 생물과는 크게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진화의 역사에서 갑자기 출현했다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의 진화에서 이러한 변화가 초래된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는 것.




그래서 논문에서는, 이 변화의 기원을 수억 년 전 지구에 온 얼음 운석속에 갇혀 있던 바이러스에서 찾으려고 하고있다. 얼어있던 외계 바이러스가 바다에 떨어져 해수에 의해 녹아 내린 후 이미 살고있던 생물의 몸에 어떻게 든 보금 자리를 마련하기위해, 유전자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과학적인 관점과 비약적인 추리가 공존하고 있다고도 보이는 학설이지만, 그 진위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있다. 또한 하나의 "류"나 "문" 등에 속하는 생물이 모든 우주에서 온 믿을만한 유일한 증거를 갖추는 것도 쉽지않은 과제라고 할 것이다.


자칫 "오컬트"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은 연구 결과라는 점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논문에는 약 30명의 과학자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미스터리"가 아니라 학술적인 관심을 끄는 뭔가가 있다고 말 할 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