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행동 중 하나는 육류와 유제품의 소비를 끝내는 것이라고 한다. 육류와 유제품은 인간의 섭취 칼로리의 18%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산하는 농지의 83%를 사용하고 있으며, 온실 가스(이산화탄소)배출량의 60%의 원인으로 되고있다.
이것은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 된 논문에서 제시된 데이터이다.
옥스포드 대학과 스위스의 연구 기관 LCA Research Group의 연구팀들은, 세계의 4만여개 가까운 농장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조사 범위는 119개국에 이르렀고, 세계에서 소비되는 식량의 90%를 커버하고 있다고 한다.
조사에서는 물 사용량과 온실 가스 배출량을 조사, 대기와 수질 오염에 농장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환경에 부담을 주고있는 것이 육류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팀은 쇠고기와 치즈 등의 식품을 100그램 생산하는데, 배출되는 온실 가스의 양을 산출했다. 그 결과, 쇠고기 100 그램을 생산하기 위해, 두부의 25배의 온실 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식품을 100 그램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은 다음과 같이되어 있다(단위는 킬로그램)
쇠고기 : 50
치즈 : 11
닭고기 : 5.7
두부 : 2
만일 육류 및 유제품의 사용을 모두 종료하면, 세계의 75% 이상의 농장이 불필요하게 된다. 이는 미국이나 중국, EU, 그리고 호주를 합친 면적을 자연 환경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한다. 인간과 가축은 육상 포유류의 86%를 자치하고 있으며, 지구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어왔다.
"환경을 지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완전한 채식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것에 노력을 해도 육류와 유제품의 사용 중지에 비하면 효과는 낮다. 게다가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으로, 지금보다 건강하게 될 수있다.
연구팀은 육류와 유제품의 전면 금지가 현실적이라고 할 수 없다지만, 모두가 조금씩 소모를 줄이는 것만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작은 일이라도 많은 사람이 실행하면 거대한 성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