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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솜털 케어로 피부 트러블 해소

오델리아 2018. 7. 29. 11:12

화장수의 침투가 나쁘고, 왠지 안색이 어둡다...라고 생각하는 분은 얼굴의 솜털이 원인일지도 모른다. 평소 그다지 눈이 닿지 않는 얼굴의 솜털이지만, 일단 솜털 관리만 제대로 한다면 안색이 확 밝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얼굴의 솜털 케어의 혜택은?


스킨 케어와 메이크업을 해도 안색이 개운치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얼굴에 솜털이 나 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이다.


얼굴의 솜털을 처리하면, "피부 톤이 밝아지고", "화장수의 침투력이 높아지고",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있다"라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솜털은 하나 하나가 얇고 가볍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띄지않는 것 같은데, 많이 나 있으면 피부색이 솜털에 의해 어두워져 보이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얼굴의 솜털 처리를 하여 잡티가 잡혀 얼굴 안색이 밝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얼굴에 솜털이 돋아 난 채로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피부 관리를 하더라도, 솜털이 방해하기 때문에 보습 성분과 미용 성분이 피부에 닿지못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솜털은 외부의 자극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너무 많이 나 있으면 솜털의 세균이나 과잉 피지가 얽혀 모공 막힘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모공이 막히면, 염증이나 가려움증,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좋을 것이다.


■ 얼굴의 솜털 처리는 신중하게!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는 포인트


얼굴의 솜털 관리를 스스로 할 경우,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조금이라도 방법이 잘못되면 피부가 손상되거나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위험이 높아진다.




면도기와 제모 크림, 족집게 등을 사용한 솜털 처리는, 각질까지 손상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페이스 용 전기 면도기를 사용해야. 얼굴의 솜털 처리는 피부의 상태가 좋을때에 해야.


먼저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기 전에, 세안이나 클렌징을 하고 피부를 깨끗한 상태로 해두자.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면도 크림 도포. 피부를 손상하지 않도록 손질하기 전에는 면도 크림을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 부드럽게 전기 면도기를 사용.



이마는 헤어라인에서 약 1cm 정도 떨어져 윤곽을 따라 시도하고, 미간도 눈썹에서 1cm 정도 떨어져 아래 방향으로 면도기를 밀면서 실시.


뺨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관자놀이는 위에서 아래로 면도하는 것이 요령. 입 근처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턱은 위에서 아래로 면도해주세요. 얼굴의 솜털 처리를 마친 후 젖은 수건으로 부드럽게 얼굴을 닦아 알콜 프리 화장수와 유액으로 피부를 정돈하면 깔끔하게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