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지금 막 절도가 이루어지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절도 보다는 납치라고 해야하는가?
범인은 작은 소형 개, 그가 훔치려고 한 것은 큰 말이다. 반 억지로 말의 고삐를 당기려고 한 개이지만, 말은 무저항 상태로...자발적으로 개에 연행되어 간 것 같다.
확실히 이것은 완전히 훔쳐가는 것이다....
뒤에 목격자도 있으므로 발뺌 할 수도 없는 지경.
말의 고삐를 스리슬쩍 물고 자리를 뜨는 개. 계획적인 범행 인지는 모르지만, 쉽게 말을 훔치는데 성공.
이후...말을 어떻게 할 생각이었을까?
개 밥에 대한 대가로 시장에서 물물 교환을 시도하려고 한 것일까? 아니면 연결되어 있는 말에, "너는 이제 자유의 몸이야"라고하면서 해방시켜주려고 한 것일까? 뭐때문에 끌고 간것인지....정말 궁금하다.
어쨌든 개는 상당히 말을 훔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