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는, 그 힘에 맞는 자동차가 필요하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영국 Select Car Leasing은,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5명의 공용 자동차의 추정 가격 및 특수 장비 등을 조사했다.
대통령, 군주, 종교 지도자의 이동에는, 고급 스러움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이동시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고하는 사람도 있다.
리스트 업 한 5대의 공용차의 추정 가격은 1100만 파운드(약 160억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40만 파운드(약 5억 8천만원).
누가 가장 비싼 공용차를 타고 있는가?
■ 베네딕토 16세(전 교황) : 메르세데스 벤츠 M 클래스, 일명 "파파모빌레" 40만 파운드(약 5억 8천만원)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메르세데스 벤츠 M 클래스는 "파파모빌레"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았던 마지막 차량이었다. 현 교황 프란치스코는, 간단하고 겸손한 차를 좋아하고 기존의 방탄 유리 채용을 그만두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내 나이가 되면 잃는 것은 그렇게 많지않다"라고 말했다는...
특별 사양의 "파파모빌레"는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암살 미수 사건 뒤, 공공 행사에서 교황의 이동을 위해 사용되었다.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파파모빌레"의 사이드 패널과 섀시는 방탄 사양, 또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추고 있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urus Senat 리무진 44만 파운드(약 6억 4천만원)
4기째를 맞이한 푸틴 대통령은, 그 취임식에서 신형 리무진을 공개했다.
Aurus Senat 리무진은, 포르쉐와 러시아 기업 NAMI의 합작 기업 Aurus Senat가 맡았다. 러시아 대통령이 국가 행사에서 국산차를 타는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
이 차량의 안전 기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않다. 하지만, 6톤의 거구를 이동하는 것은 598마력을 내는 4.4리터의 V8엔진으로되어 있다.
■ 김정은 위원장 : 메르세데스 벤츠 S600(W221) 풀만 가드 120만 파운드(약 17억원)
12명의 보디가드가 차 옆을 호위하고, 김 위원장이 중요한 행사장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김위원장의 벤츠 리무진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보디 가드는 군에서 외모와 능력에 의해 뽑힌 자들이다.
리무진 자체에 대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S 클래스는 가장 안전한 차의 하나"라고 Select Car Leasing은 적고있다.
전체 길이 약 6.4미터의 S600 풀만은 매우 거대하고, 김 위원장의 개인적 인 취향에 맞춘 특별 사양으로되어 있는것임에 틀림없다.
방탄 인 것은 물론, 수류탄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은 차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코리아 헤럴드는 김 위원장은 2000만 달러 상당의 슈퍼카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다고.
■ 트럼프 대통령 : 캐딜락 원 일명 "비스트", 120만 파운드(약 17억원)
"비스트"는 이른바 움직이는 요새. 두께 5인치(약 13cm)의 방탄 유리와 8인치(약 33cm)의 방탄 문을 갖추고 있다.
"캐딜락이지만, 대부분 캐딜락이 아니다"라고 관계자는 Autoweek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보닛이나 트렁크에 캐딜락의 엠블럼이 붙어있는 것 자체가 놀랍다. 사실, 이 차량은 리무진의 모습을 한 트럭, 바로 트럭처럼 달린다"
거구한 몸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비는 리터 당 2.1킬로미터를 넘지 않는다고. 하지만 대통령이 연비를 신경 쓸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영화 "007"에 나오는 것 같은 최루 가스 발사 시스템이나 암시 카메라가 차량 정면에 숨겨져 있다.
■ 여왕 엘리자베스 2세 :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1100만 파운드(약 160억원)
여왕의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은 2002년, 즉위 50주년 기념일 "골든주빌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특징은 높은 지붕과 90도까지 열리는 문은, 왕실의 사람들이 "위엄을 지녔다"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벤틀리에 따르면, "여왕의 모습을 한눈에 보고싶다는 많은 사람의 소원에 부응하기 위해 향상시킨 "파노라믹 글래스 하우스"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