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 증후군(PMS)"에는 "두통", "나른함" 등 신체적 인 증상에서부터 "무기력",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등 정신적 인 증상까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로 "식욕이 증가"라는 것도 존재한다.
왜 생리 전이되면 식욕이 증가하게되는지, 식욕을 없애려면 어떻게해야 좋을지를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 산부인과 교수 인 사라 톡 씨가 설명하고 있다.
PMS는 호르몬의 변화와, 그 신경 전달 물질로의 영향이 원인 일 수 있다. 증상은 특히, 난자가 방출 된 후부터 생리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황체기에 나타나고, 대부분은 생리가 시작된 지 3~4일이면 사라진다.
생리 전에 어떠한 증상을 인식하고 있는 여성은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의사로부터 PMS라는 진단을 내린 여성은 20~40%에 지나지 않는다. 한편, 연구원은 PMS의 진단이 내려지지 않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생리 전에 PMS의 증상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식욕이 증가"라는 증상도 일반적이고, 연구 중 하나에서는 PMS라고 진단되어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생리 전 여성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500kcal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때 여성이 손을 뻗기 쉬운 음식은 탄수화무, 지방, 과자 등으로, 특히 탄수화물과 지방의 조합 인 초콜릿이 인기이다. 흥미로운 것은, PMS의 진단이 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생리 전 식욕 증진은 볼 수 있지만, PMS의 진단을 받은 사람은 종합적인 에너지 및 영양소가 증가하는 반면,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에너지와 지방의 섭취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 식욕이 증가하는 원인
음식에 대한 갈망이 어디에서 오는가는 정확히 알고있지 않지만, "여성은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약물 치료의 도구로 사용하고있다"고 주장하는 연구자도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신경 전달 물질 인 세로토닌 레벨이 상승하고, 행복감으로 연결된다. PMS의 증상은 기분의 침체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세로토닌 수준을 올리고, 여성은 무의식적으로 기분을 좋게하려고하는 것이라는 이론이다. 실제로 식생활이나 약물의 투여에 의해 의도적으로 세로토닌 수준을 상승시킨 실험에서는 피험자의 식용 증진이 억제되어 기분도 표준 값으로 돌아왔다는 것.
또한 "먹는것으로 인해 공복감이 없어 기분이 좋아지는 것 때문에, 여성은 PMS의 불쾌감을 제거하려 하고있는 것이 아니냐"는 가설과 "낮은 에스트로겐 수준과 높은 황체 호르몬의 조합에 의해 식욕 증진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 식욕을 줄이려면 어떻게해야 좋을까?
우선, 자신의 몸이 매달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별 주기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인식하고 그것을 "이상"이라 생각하지 말고, 당연한 일로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정기적 인 운동과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호흡과 요가, 명상, 마사지, 규칙적인 수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일상 생활의 변화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된다. 이 밖에 전문가의 손을 빌려 인지 치료와 바이오 피드백을 하는것도 방법 중의 하나.
그리고 식이 요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있다.
. 전체 곡물, 현미, 보리, 콩 등을 포함한 복합 탄수화무을 선택
. 지방, 염분, 설탕 줄이기
. 카페인과 알코올 피하기
.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섭취한 여성은 복부 팽만감 및 복부 경련, 식욕, 특정 음식에 대한 갈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우유에 포함 된 칼슘이 세로토닌의 밸런스 조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 체내의 수분이나 팽만감과 관련된 마그네슘과 비타민 B6, 비타민 E 등의 영양 보조 식품을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