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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스타일로 보는 성격 진단

오델리아 2016. 1. 18. 08:39

"자고 있을 때 가장 행복", "스트레스 해소는 잠" 등, 자는걸 좋아하는 분도 많을 것이다. 수면은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인간의 소중한 하나의 행위다.


이 잠자는 스타일로 그 사람의 성격도 알 수 있다고 하니....


그 만큼 사람에 있어 잠은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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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시간으로 아는 성격 직단


- 6시간 미만 수면

6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 시간에 만족스럽다고 하는 사람은 쇼트 슬리퍼라고 하고, 인구의 5~10%를 차지하고 있다. 성격은 밝고 낙천적, 매사에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있다.


"뭐, 어때?"가 입에 붙어있기 때문에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 면도 있다. 근본적으로 스트레스가 적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짧아도 뇌의 피로를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에디슨이나 나폴레옹이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위인이나 유명인이나 사업가는 쇼트 슬리퍼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 6~9시간 수면

6~9 시간의 수면 시간은  벨류어블 슬리퍼라고 하고, 인구의 약 80%를 차지하는 표준 타입이다. 균형 잡힌 성격으로 융통성과 적응력이 높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잘 해 나갈 수 있는 유형이다.


그러나 6시간에 가까운 사람 일수록 짧은 슬리퍼, 9시간에 가까운 사람 일수록 롱 슬리퍼 경향이 있다.


- 9시간 이상 수면

9시간 이상 잔다는 사람은 롱 슬리퍼라고 하고, 인구의 5~10%를 차지한다. 사람에게 배려를 쉽게 하고, 소극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뇌의 피로 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장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라는 유형의 타입은, 글을 쓰고 연구직의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수면 시간이 길었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잘때는 침실에 열쇠를 걸어 자신의 수면을 방해 하지 못하게 했다고...




■ 잠버릇으로 아는 성격 진단


- 태아형

가로 방향으로 몸을 동그랗게 자는 것을 말한다. 주위에서 보면 힘든 유형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순진하며 약한 것이 특징이다. 마음속으로는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종속되고픈 마음이 강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 반 태아형

옆쪽으로 무릎만 굽힌 자세를 말한다.

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안정된 상태. 고민이 적고,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고나 할까...


협동심이 있고 상식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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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엎드려 자는 형

엎드려 자는 자세이다. 불안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타입이다.

사물을 정확하게 해나가려고 하고, 실패를 용납하지 않아 인간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기 중심적인 일면도도 있지만, 그것을 자각하고는 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신의 실패를 용서 해야~


- 반듯하게 눕는 형

자신의 신체를 반듯하게 오픈하여 자는 이 자세는, 자신만만한 사람에게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밝고 적극적이고, 겁을 내지 않기 때문에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는다. 세세한 것은 신경 쓰지 않고, 개성적인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한편, 상대의 감정의 변화에 둔감하고 상대를 기분나쁘게 할 수도 있다.


- 무릎을 세우는 형

무릎을 세워서 자는 자세이다.

약간 신경질 적인 성격을 가진 타입. 그렇지만, 기억력이 좋다는 일면도 있다.


- 평화 형식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자는 자세이다.

주로 육체적인 면에서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잠이 얕고, 불면증 기색도 있다. 갑자기 불안에 시달리는 등, 좀처럼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는것 같다.


- 이불을 뒤집어 쓰는 형

얼굴까지 이불을 덮어쓰는 자세이다. 물건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으로부터 "부드러운"이라고 평가되는 반면, 항상 마음에 불안을 안고 있다. 작은 일에도 고민하고, 큰 스트레스로 바꾸어 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 일생 동안 잠으로 보내는 시간은 20~25년

인생이 80년이라고 한다면, 사람이 일생 동안에 수면으로 보내는 시간은 대략 20~25년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뇌를 쉬게 하고, 스트레스를 회복시키기 위해 잠은 빠뜨릴 수 없다. 나머지 60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자신에게 맞는 잠으로 편안하고 기분좋게 잘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