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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플래그십 모델 "HTC 10" 보도 사진 누출

오델리아 2016. 3. 7. 07:31

대만 HTC의 미발표 단말기 "HTC 10(통칭 : HTC M10)"의 보도용 사진이 유출되었다. 이 단말기는 HTC Mx 시리즈로 친숙한 회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되는 것으로 삼성 "Galaxy S7"등과 대치하는 기종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또한, 종래는 "Mx(x는 8, 9 등)"라는 명명 규칙이 채용되고 있었지만, 10이라는 역사적인 번호에 M이라는 접두어를 폐지한 것 같다.


스펙에 관해서는 이미 일부 누수되어 있으며, HTC 10의 개요는 알려져 있는 상태다. OS는 최신 Android 6.0 x 계(Marshmallow)를 채용하고, CPU는 64bit 명령을 지원하는 Snapdragon 820(MSM8996)의 쿼드 코어를 탑재. RAM 용량은 4GB, 내장 스토리지는 32GB가 표준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5.15인치에 2560×2440 도트(WQHD) 표시에 대응. 특히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액정 패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최신 스마트폰에서 표준이 되고 있는 지문 인식 기능도 홈 버튼에 내장하는 형태로 탑재. 그에 맞춘 모양인지 모르겠는데, 기존의 온 스크린 키를 폐지하고 다시 키 및 이력 키가 화면에 배치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회사의 플래그십 기종에 있어서는 가장 큰 변화처럼 보이지만,,,,과연 어떨까?


또한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충전 단자는 확실하게 USB Type-C를 채용. 위 아래를 신경 쓸 필요없이 꽂을 수 있으며, 또한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고 Ultra Pixel 기술을 탑재. 화소 수 자체를 증가하는 것 보다 1화소 당 수광 면적을 증가시켜 어두운 곳에서도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라이벌 기종으로 되는 Galaxy S7도 역시 높은 화소 수 경쟁에서 이탈하고 있으며,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드디어 화소수 경쟁보다는 "촬영하는 맛"이 중시되는 시대가 온 것인가?


via OnLe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