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Gmail 또는 Hotmail, Yahoo 등 2억 7230만건의 암호가 유출

오델리아 2016. 5. 8. 23:19

iPhone에서도 이용자가 많은, Gmail이나 Hotmail, Yahoo 등의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2억 7230만건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유출 된 모양이다. 만약을 위해 비밀번호 변경을 권장한다고...


2억 7,230만 건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유출!


러시아 해커가 수억 개 단위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세트를 거래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유출 된 2억 7,230만건 중에는, 러시아에서 일반적인 메일 서비스 "Mail.ru"를 비롯해 Google과 Yahoo, Hotmail 등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주소와 암호 조합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안 기업 Hold Security의 창업자 알렉스 홀든 씨기 지적하고 있다.




홀덴 씨는 러시아 해커가 온라인 포럼에서 입수 한 11억 7,000만건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 번호의 조합을 무료로 배포하려고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커는, 리스트를 50루블(약 800원)이라는 가격에 양보하는 대신에, 게시판을 자신을 기리는 내용을 쓰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었다는.


Yahoo 4,000만건, Hotmail 3,300만건, Gmail 2,400만건이 유출


총 11억 7,000만 건 중에서 중복을 제거 한 결과, 2억 7,230만건의 계정 정보를 유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는 회원수 6,400만명을 가진 러시아의 메일 서비스 "Mail.ru" 회원 정보 5,700만건을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는 Yahoo 4,000만건, Hotmail 3,300만건, Gmail이 2,400만건의 회원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모양이다.


"Mail.ru"는, 유효한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의 조합이 거의 없었다고 하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발표했다.


Hotmail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번 사태에 대해 "불행한 현실"이라고 인정하고, 보안 부서가 정보 유출 된 계정을 확인하고, 소유자가 계정이 탈취되지 않도록 추가 질문 등에 의한 본인 확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Yahoo와 Google은 로이터의 취재에 언급은 없었다



홀든 씨에 따르면, 유출 된 정보에는 미국의 은행과 제조업, 소매업에서 유출 된 것으로 보이는 정보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암호 관리를 재확인


이번 정보 유출은 우리나라 사용자에 대한 영향을 그리 크지 않을 것이지만, 재차 ID와 비밀번호의 관리를 확인하고 이 기회에 암호를 변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이번 뉴스로 된 Gmail 또는 Hotmail, Yahoo 뿐만 아니라 Apple ID 등의 암호는 "정기적으로 변경", "재사용을 하지 않는"것이 철칙이다.


이 밖에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보안 설정 이용이나 "2단계 확인"이라는 인증 방법도 설정해두자.


Source: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