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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리는 3D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HoloFlex" 폰

오델리아 2016. 5. 7. 11:16

캐나다 퀸즈 대학 휴먼 미디어 연구소가 3D 영상을 표시 가능하고, 유연한 플렉시블 스마트폰 "HoloFlex"를 개발했다.


안경없이 3D 영상을 본다!



HoloFlex는 1920×1080의 플렉시블 유기 El(FOLED)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특별한 안경을 쓰지 않아도 입체 영상이 떠오르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일반적인 3D 스크린에서는, 한쪽 눈에 하나씩 이미지를 만들고, 두 눈으로 안경을 통해 볼 때 입체적으로 보이게 되어 있다. HoloFlex 디스플레이상에는 16,000개 이상의 미세한 렌즈가 늘어서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빛을 분산시킴으로써 입체 영상을 생성하고 안경없이, 또한 스마트폰의 방향을 바꾸어도 영상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는 3D 영상의 해상도는 160×104로만 볼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구부려 오브젝트를 조작


HoloFlex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스와이프 하면 x축(세로), y축(가로)에 객체를 이동시킬 뿐만 아니라, 구부린 것을 감지하는 센서의 내장으로 스마트폰을 접으면, z축(깊이)에 따라 개체를 이동시킬 수 있다.


미래에는 상대의 입체 영상을 보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3D 채팅이 가능하며, 보다 리얼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HoloFlex는 1.5GHz Snapdragon 810 프로세서, 2GB의 메모리, Android 5.1을 탑재하고 있다.


via Human Media Lab at Queen’s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