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카메라를 들고 착륙하던 비행기와 마주칠뻔?

오델리아 2016. 5. 10. 09:12

어느쪽이 위험할까?

사람도 부딪히면...뭐 말안해도 알 수 있을테고, 비행기도 움찔하다가 추락할 수도....


어쨌든 그런 바보라고 생각하는 우연한 순간은 정말 한순간이라는 생각.. 착륙을 준비하던 비행기가 묘하게 저공 비행을 하는 도중. 그리고 위험을 모르고(?) 활주로 앞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남성.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카메라를 들고 촬영 중이던 Mekki Jaidi 씨. 그 때 찍힌 사진을 Instagram에 업하고 있다. 게다가 진짜인지 거짓인지는 몰라도..."긁힌 전륜이, 셔트를 누르는 순간에 검은 자국을 남겼다"라는 코멘트도 달려 있다고.




장면을 보면, 렌즈를 통해 원근감을 몰랐을까? 라고 생각될 만큼, Jaidi 씨가 쪼그려 앉는 것은 완전히 절묘한 타이밍. 동영상을 촬영 한 여성도 "Ah! Oh My God"라고 말한 순간에 벌써 비행기는 저 멀리....



참고로 이 동영상에 대해 미국 네티즌들은 "기체가 너무 저공비행했다. 이것은 위반이다", "그들이 있는 곳은 미국이 아니니 그 나라의 정책에....", "이 동영상은 가공되어 있다", "손가락의 검은 자국은 거짓말 같다" 등등 네티즌 사이에서는 토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고 한다.


source: Instagram - Mekki Jai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