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의 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ATAP)가, 다양한 부품을 조합하여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 "Project Ara"의 개발자 버전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하고, 2017년에는 정식 판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Google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ARA는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음
ATAP는 올해 들어, Richard Woolridge 씨가 이끄는 새로운 사업 부문으로 독립, Project Ara도 큰 진전을 이룬 모양이다.
ATAP에 따르면, Ara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폼 팩터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것으로 진화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2년 마다 업그레이드 필요없다
또한 Ara는 좋아하는 모듈을 원하는대로 조합, 분해하여 다른 부품과 교체, 다시 조립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2년 마다 업그레이드"라는 개념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Google은 자신있게 주장하고 있다.
Google은 개발자가 자유롭게 Ara의 하드웨어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API를 하드웨어 버전에 해당하는 "모듈러 컴퓨팅 플랫폼"의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Source:Venture 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