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분기(4월 ~ 6월)의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Apple은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 후진국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관건
Apple은 최근 진행된 실적 발표에서, 올해 3월에 발매 한 iPhone SE의 후진국의 매출은 호조라고 언급했지만, 조사 회사 Canalys의 애널리스트 Rushabh Doshi 씨는....
"중국과 인도 등 성장 시장용(iPhone SE) 출하 대수는 본래라면 견조한 출하를 기대할 수 있어야하지만, 이러한 매스 시장의 손이 닿는 가격대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성장은 없었다. 소비자는 질도 스펙도, 가격에 비해 뛰어난 지역 벤더의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라고 하고 있다.
Apple의 2분기에서 iPhone 출하량은 4,000만대로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감소되었다.
- VR 헤드셋과 번들이 주효
스마트폰의 전세계 출하량은, 8,000만대로, 지난해 2분기기 부진했었던 만큼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가 되었지만,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정체가 되었다. 금기의 삼성 매출에 대해 Canalys의 애널리스트 Tim Coulling 씨는 "Galaxy S7"의 사전 주문 분에 스마트폰과 함께 짝이되는 가상 현실을 체험 할 수 있는 헤드셋 "Gear VR"을 번들 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 미국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과제
3위는 출하 대수 3,100만대의 화웨이, 특히 현지 중국(사상 최대의 출하량을 기록)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의 매출이 호조를 띄었다. 그러나 회사가 내건 연간 목표 출하량 1억 4,00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서 출하량 신기록을 계속해야 하고, 미국에서의 시장 확대를 실현하는 수 밖에 없다고 Coulling 씨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