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무수한 직업이 있다. 평생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직업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일도 하나?"할 정도의 이상한 일... 등등.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것 같은데, 직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는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도 있을테고, 나같으면 절대로 못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어쨌든, 내가 하지 않는 일을 옆에서 슬쩍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일이 힘든 일같으면...내가 저런 일을 하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라는 마음도 있고, 또 "와우...정말 부럽다"라는 일도 있겠고....
10. 악취 냄새 평가자
모든 사람들이 맡기 싫어하는 냄새를 솔선수범하여 먼저 코를 들이밀자!.. 악취는 내게로~~라고 하듯이 냄새를 맡아 이것을 평가하는... 지금 당장 신청하라고 하는데...정말?
9. 오리 마스터(Duck Master)
호텔에 있는 연못 오리를 돌봐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오리들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퍼레이드도 벌려야....쉽게 말해 볼거리를 제공해야. 말 안듣는 오리는 정말 스트레스 받을 듯.
8, Ash Portrait Artist(유골로 초상화 아티스트)
버지니아의 한 회사는, 실제로 죽은 사람들의 유골의 재로로 초상화를 그리는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다. 그림도 잘 그려야 할 뿐만 아니라, 강심장을 가지고 있어야 할 듯.
7. 전문 문상객(Professional Mourner)
이것은 아시아권 문화에 필요할 듯. 바로 장례식장에서 전문적으로 문상객 역활을 하는 사람들...그리고 화끈하게 울어도 준다고 한다.
6. 빙산 치우기(Iceberg Mover)
이런게 오래전부터 있었다면 타이타닉은 무사했을지도 모른다. 바로 타이타닉 침몰 원인인 빙산을 이동시키는 직업이다.
5. 전문 귀 클리너
정말 고마워요....라고 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여기는 인도. 인구가 많아서 이런 직업도 있어야 되겠죠?
4. 타조 베이비 시터
남아프리카에서는 새끼 타조를 돌보는 직업도 있다.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데....사육사가 하지 않고 일반인이 한다는게...
3. 병아리 감별사
이것은 예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데...병아리가 수컷인지 암컷인지 구별해내는 일...하루종일 병아리를 까 뒤집어 봐야 한다는~~
2. 페인트 건조 감시자
사람들이 너무 지루해하기 때문에 할 사람이 없었는가? 이것도 실제 직업이다. 페인트가 말라가면서 내구성이 유지되도록 하려는 목적으로....한번에 3시간은 그대로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1. 푸시맨
ㅋ~ 이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특히 일본의 지하철은 세계적으로 지옥철로 유명한데...뭐 따로 설명이 필요없지요? 전철 문이 닫힐 수 있도록 사람을 밀어제끼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이것이 아주 이상한 직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