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동서고금 역대 군인 100만명이 집결한 장소

오델리아 2017. 3. 17. 10:31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박물관, "L'Iber Museo de los Soldaditos de Plomo"는 전세계에서 고품질의 주석(정확하게는 납과 주석의 합금)의 군인을 모은 것을 전시, 현재 100만 명의 군인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너무 인기가 좋아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다는...


L'lber에 전시된 컬렉션은, 박물관에 있는 12개 룸에 각각 시대별로 주석으로 만든 장난감 병정들이 전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제1차 세계 대전을 무대로 한 방, 나폴레옹을 메인으로 한 방, 고대 로마를 무대로 한 방 등 다양한 미니어처 병사를 만나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기원전에 존재했던 사냥꾼들이 맘모스를 쫓고, 중세 군인이 외벽으로 둘러싸인 성을 덮치는 순간,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정예들에게 둘러 싸인 순간을 묘사 한 장난감들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있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알만사 전투"를 보기 좋게 만든 방도 존재하고, 현재의 스페인이 완성된  계기가 된 싸움도 묘사되어 있다.





많은 금속 장난감들이 예쁘게 재현 된 강과 나무, 산과 도로에 의해 되살아난 것이다. 눈썰미가 있는 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스페인,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 영국의 보병을 판별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방에 몇 시간이나 죽 때리고 있을게 틀림없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필견이라고 할 수 있다.




via:valencia


이 박물관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돈 알붸로 노기에라 기메네즈라는 인물이다. 그는 2006년에 사망 한 그는 20세기 발렌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업가의 한 사람이며, 주요 부동산 소개소 FICSA의 대표 이사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