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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8의 시제품 설계도를 통한 이미지 예상

오델리아 2017. 4. 15. 15:21

iPhone이 등장 한지 10주년이 되는, 2017년에 출시되는 차기 iPhone의 최신 누수 정보가 중국 Weibo를 통해 인터넷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다음 iPhone은 베젤이 거의 없어지고, 다른 부분의 미세한 크기 변경도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차세대 iPhone의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되고 있고, 다음 iPhone이 어떤 모습으로 될런지 대략적으로 예상을 할 수 있겠다.


"Foxconn에서 차세대 iPhone 도면을 입수했다"라는 글이 중국 최대의 SNS 인 Weibo에 업로드 되었다. 이 도면에 따르면, 차세대 iPhone으로 되는 iPhone 8의 디스플레이는 상하 좌우의 베젤이 기존의 것보다 좁아지므로, 같은 단말기이지만 대화면 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면에 기재되어 있는대로 베젤이 최소화가 차기 iPhone에서 이루어지게 될것이라고 KGI 증권의 애널리스트 Ming Chi Kuo 씨는 예측하고 있다.




Weibo에 게시 된 도면은 다음과 같다.


도면에 따르면, Plus 시리즈에 탑재 된 듀얼 카메라는 수평에서 수직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배치가 바뀌었다. 그리고 뒷면의 Apple 로고 아래에 홈 버튼 겸 Touch ID 센서가 이동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또한 도면에 표시 된 치수에 따르면, iPhone 8은 세로 149mm × 폭 72.5mm × 두께 7.1mm이며, iPhone 7(세로 138.3mm × 폭 67.1 mm × 두께 7.1mm) 보다 세로로 1cm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도면의 우측 상단에 "EVT 03"이라는 문자가 쓰여져 있으며, 이것은 Apple의 제품 개발 주기의 초기 단계인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Engineering Validation Test)제3 개정판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에 설계 검증 테스트와 생산 검증 테스트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 프로토 타입이 그대로 iPhone 8이 된다고는 확답할 수 없다.


또한 iDrop News는 "뒷면에 Touch ID를 가진 iPhone 외에 또 다른 하나의 프로토 타입이 존재한다"는 정보를 슬쩍 흘리고 있다.


iDrop News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Apple은 차기 iPhone의 프로토 타입을 2종류를 가지고 테스트하고 있고, 하나가 Weibo를 통해 유출 된 후면에 Touch ID를 탑재한 것이라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종래대로 디스플레이 하단에 Touch ID를 탑재하는 것으로,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은 홈 버튼과 디스플레이가 일체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홈 버튼과 디스플레이가 일체화되어 있다"라는 특징은 지금까지의 누수 정보와도 일치하는 것.




iDrop News에 따르면, 전면 Touch ID를 가진 iPhone 8의 특징은, "Touch ID가 화면 아래에 표시되는", "베젤은 상하 좌우 모두 4mm가된다", "iPhone 7과 마찬가지로 둥근 모서리의 2.5D 유리 채용", "무선 충전 대응", "iPhone 7과 동일한 치수",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 "전면 카메라는 화면 아래에 숨겨져 있어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두 접촉점을 특징으로 하는 큰 전원 버튼(자세한 것은 불명)"의 8가지...



디자이너 Benjamin Geskin 씨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iPhone 8의 렌더링 이미지를 만들었고, 어떤 느낌의 단말이 될지 이미질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