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 된 컴퓨터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 심천. iPhone의 부품에서부터 진짜와 똑같은 가짜까지...모든 장치와 부품값이 매겨져 있다.
그러한 곳에 해커와 엔지니어가 활동한다면, 더 이상 불가능은 없을지도 모른다. 직접 각각의 부품을 조달하여, 스스로 iPhone을 조립해버린 인물이 등장했다.
- 이것을 보면....직접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업로드 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벌써 300만회를 웃도는 재생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영상의 내용은 실로 압권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해커이면서 엔지니어이기도 한 스콧 엘렌 씨는 중국에 와서 9개월이 지난 이 시점 "스스로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솟아났다. 언어의 장벽에 부딪치면서도 엘렌 씨는 부품 시장을 몇번이고 뒤져서 직접 부품을 조달하여, 결국 16GB의 iPhone 6s를 자력으로 조립하게 된다.
맥도날드에서 태연하게 iPhone이 분해되고 있는 중국 심천.
현지 소식통으로부터 조언을 받기도...
"자신의 iPhone을 직접 조립할거야?"...점원의 쓴 웃음도~
"모든 부품이 갖고 싶다"라고 주문에 응해주는 시장은 중국의 심천뿐..
- 정가의 절반 가격으로 iPhone 만들기에 성공
제작 기간은 1개월, 부품 구입에 들어간 금액은 약 300달러. iPhone 6s의 16GB 모델이 약 78만원이라고 생각했을 때(현재는 16GB는 없어지고, 대신에 신설 된 32GB가 62만원 정도) 약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iPhone을 손에 넣게 되었다는.
훌륭하게 작동... 물론, 이것은 엘렌 씨가 스마트폰의 구조에 대해 충분히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일반 사람은 하기 힘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