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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움찔! 애플이 micro LED를 독자 개발 움직임

오델리아 2017. 4. 21. 18:31

올 가을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iPhone 8"에는 OLED(유기 EL)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하는 소문이 있지만, Apple은 또 그 다음의 디스플레이로 micro LED 디스플레이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품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뉴스 미디어 Business Korea가 보도했다.



- OLED에서 micro LED로 전환하면 LG와 삼성으로서는 큰 타격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OLED보다 제조 비용이 낮고, 표시는 밝아지고, 얇고 경량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 전력도 적어진다. 때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애플은 2019년에는 대만의 타오 위안시에서 micro LED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보여지고 있다. 만일 차세대 Apple Watch 디스플레이가 OLED에서 micro LED로 대체하면  Apple Watch용 OLED를 독점 제공하고 있는 LG는 약 2,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Overview of micro-LED>


또한 iPhone의 디스플레이도 micro LED로 전환 될 경우, "iPhone 8"에 7,000만대 만큼의 OLED를 제공하는 삼성 등의 기업은 1조 2,000억원의 매출이 도망가게 될 것이라고 뉴스 미디어 Business Korea는 예상하고 있다.




최근 Apple은 주요 부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려고 하고 있고, 공급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떨쳐버릴려고 하고 있다. OLED 세계 최대의 공급 능력을 가진 삼성은, 스마트폰의 판매뿐만 아니라 특허 소송에서도 불꽃튀는 관계이기 때문에, Apple로서는 디스플레이를 삼성에 의존하는 것을 진심으로 피하고 싶을 것이다.


- micro LED 관련 기업을 인수, 극비 연구 진행중인 Apple



Apple은 2014년에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기술을 가진 LuxVue를 인수했었다.


또한 대만에 Apple의 이름을 숨기고 설치, 엄중 한 경계 태세를 취한 연구소에서 Micro LED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뉴스가 2015년 말에 보도된 적이있다.


2016년 6월에는 차세대 Apple Watch용에 Apple micro LED 디스플레이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