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의 기업이, 방해(간섭)를 받지 않고 비행 중 적의 드론을 제어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미군이나 형무소, 공항의 운영에 대변혁을 가져올지도 모른다.
2010년에 시작된 "Department 13"은, 국방부 방위 고등 연구 사업국(DARPA) 지원의 주파수 또는 Bluetooth(디지털 기기용 근거리 무선 통신 규격의 하나)에 관한 연구로 태어났다. CEO 인 조나단 헌터(Jonathan Hunter) 씨가 군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도 자주 괴롭히는 "불쾌한 드론"을 억제하는데 자신의 연구 성과가 유효하다고 눈치 챈 것은 그때였다.
"우리들은 무인 항공기에 "대화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한 헌터 씨는 Business Insider에 말했다. "D13"의 기술은 드론에 "해킹 행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그는 다른 표현을 좋아한다. 메스마라고 불리는 "블랙 박스의 안테나와 센서"가 주파수를 해킹하여 드론의 작업을 탈취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도소 시설의 담 안에서 재소자들의 식량 지원을 하기위해 (더 고성능이면서 저렴한 상업용 드론이 늘어나면서 빈발하고 있는 문제)누군가가 드론 비행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자. 교도소 측은 메스마를 사용하면, 담 주변에 보이지 않는 가상 벽을 만들고 궤도에 드론을 멈추게하거나 완전히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 감옥에 유도, 착륙 시킬 수 있다.
2016년 버지니아 콴 티코에서 개최 되었던 대 드론 도전에서 최대 1km 앞까지 비행 중 드론을 멈추게 한 "D13"은 우승은 놓쳤지만, 결승 라운드까지(8팀) 올랐었다.
또한 10월에 개최 된 "어떤 안전 보장 회의"에서는 적의 무인 항공기를 안전하게 착륙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드론에 보이지 않는 벽을 장치하는 것 이외에도 메스마는 본래 드론에서 조종사로 전송되는 원격 측정 데이터와 비디오 영상을 악용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시스템에는 단점도 있다. Scout.com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알려진" 업무용 드론에 대해서만 유효하며, 대책 완료 된 드론의 저장 데이터가 시장에 나돌고 있지만, 불과 75% 밖에 적용되저 있지 않다. 해외의 군대용으로 제조 된 비 업무용 드론에 한정하면 그 수는 더 적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 메스마 데이터베이스에 업무용 드론을 캡처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D13"의 기술을 이기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그것은 메스마가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주파수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헌터 씨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킹 할 수 없었던 드론은 하나도 없었다. 우리들은 드론 업계에서 꾸준히 성능 향상되고 있다".